[이 시각 주요뉴스] 민주, ‘단일 대오’ 강조…여 “정치적 파산 선고” 외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뒤 민주당은 단일 대오를 강조하고 있지만, 이번 표심이 '빙산의 일각'이라는 당내 반응도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정치적 파산 선고라며 거취를 결정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여 “검증 책임 물어야”…야 ‘인사 참사 TF’ 구성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의 아들 학교 폭력 관련 낙마를 두고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인사 검증에 구멍이 뚫렸다며 문책론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TF를 구성해 의혹 규명과 진상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제북송’ 정의용·노영민·서훈·김연철 기소

탈북 어민을 강제로 북으로 돌려보냈다는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노영민 전 비서실장, 서훈 전 국정원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실질임금 사상 첫 감소…“물가 급등 여파”

지난해 실질임금이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임금 인상분보다 물가 오름폭이 더 큰 탓으로 분석됩니다.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산불 주의

어제 하루 경남 창녕 등 전국에서 8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