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기 미세플라스틱, 다회용기의 4.5배 검출

한국소비자원은 일회용기와 다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을 조사한 결과, 일회용기에서 검출된 미세 플라스틱 양이 다회용기에 비해 최대 4.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다회용기의 경우 용기 1개당 0.7개에서 2.3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지만, 일회용기는 최대 29.7개의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은 미세플라스틱 위해성은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제적 안전관리 측면에서 소비 형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