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 새벽~오전 ‘비’…낮 기온 11도

삼일절인 내일, 작은 우산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조금 오겠는데요,

대부분 지역은 빗방울 정도 떨어지겠고요,

남해안 지역은 1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워낙 적어서 건조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7개 시군에 건조주의보 발효 중인데요,

모레까지 해안 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흐리겠지만, 온화한 날씨는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의 아침 기온 7도 등으로 오늘보다 7~11도가량이나 높게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13도, 구례 12도로 오늘보다는 1도~6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8도, 신안 9도, 완도 12도가 예상됩니다.

해상은 내일 밤 서해남부 먼바다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최고 3.5m로 높겠고, 낮까지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저녁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모레는 다시 예년 이맘때보다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