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명품 브랜드 ‘구찌’, 올봄 경복궁서 패션쇼 개최

입력 2023.03.01 (07:02) 수정 2023.03.01 (07: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올봄 서울 경복궁에서 패션쇼를 개최합니다.

어떤 기대와 우려가 나오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그동안 취소와 논의를 반복했던 경복궁 구찌 패션쇼가 오는 5월로 확정됐습니다.

이 행사는 당초 지난해 11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앞서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패션잡지 보그코리아의 한복 화보 논란이 불거져 그 여파로 무산됐고 이후 한 차례 다시 추진되던 무렵에는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 또 한 번 취소됐습니다.

그런데 어제 문화재청에 따르면 최근 문화재위원회 산하 궁능문화재분과는 경복궁 안에서의 구찌 패션쇼 장소 사용을 조건부 가결했는데요, 따라서 5월 16일 오후 경복궁 근정전 일대가 모델들의 런웨이로 바뀔 예정입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경복궁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행사라며 기대하는 한편 다른 한쪽에선 부디 경복궁의 품격에 맞는 패션쇼로 지난 청와대 화보 논란을 재현하지 말아달란 반응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명품 브랜드 ‘구찌’, 올봄 경복궁서 패션쇼 개최
    • 입력 2023-03-01 07:02:44
    • 수정2023-03-01 07:11:23
    뉴스광장 1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올봄 서울 경복궁에서 패션쇼를 개최합니다.

어떤 기대와 우려가 나오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그동안 취소와 논의를 반복했던 경복궁 구찌 패션쇼가 오는 5월로 확정됐습니다.

이 행사는 당초 지난해 11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앞서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패션잡지 보그코리아의 한복 화보 논란이 불거져 그 여파로 무산됐고 이후 한 차례 다시 추진되던 무렵에는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 또 한 번 취소됐습니다.

그런데 어제 문화재청에 따르면 최근 문화재위원회 산하 궁능문화재분과는 경복궁 안에서의 구찌 패션쇼 장소 사용을 조건부 가결했는데요, 따라서 5월 16일 오후 경복궁 근정전 일대가 모델들의 런웨이로 바뀔 예정입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경복궁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행사라며 기대하는 한편 다른 한쪽에선 부디 경복궁의 품격에 맞는 패션쇼로 지난 청와대 화보 논란을 재현하지 말아달란 반응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