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목숨 거는 삼림 보호 활동가들
입력 2023.03.02 (09:48)
수정 2023.03.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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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인근의 시에라 마드레 산맥은 악천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법 벌목과 개발로 숲이 파괴되고 비를 흡수해 주는 충분한 나무가 없어 폭풍으로 마닐라 저지대가 자주 침수됩니다.
숲을 보전해야 할 이유를 잘 설명해 주는 사례입니다.
시에라 마드레 산맥 인근의 생태 보호구역인 '마숭이 지오리저브'는 숲을 보호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노력한 활동가 덕분에 생긴 곳입니다.
[마스/'마숭이 지오리저브' 소속 숲 보호 활동가 : "내 꿈은 불모지였던 땅이 무성한 숲이 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가 가장 보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나 부패한 지역 정부와 결탁해서 무분별한 개발을 하려는 일부 사람들의 위협 때문에 활동가들의 희생도 컸습니다.
[마스/'마숭이 지오리저브' 소속 숲 보호 활동가 : "거의 매일 밤 막사에 돌이 날라오고 총알이 날라옵니다. 우리도 총에 맞았어요. 그들은 우리에게 욕을 하고 소리치죠. 우리는 정말 용감해야 합니다."]
실제로 필리핀은 2021년 한 해 동안 삼림 보호 활동가 19명이 사망하고, 지난 10년간 무려 27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법 벌목과 개발로 숲이 파괴되고 비를 흡수해 주는 충분한 나무가 없어 폭풍으로 마닐라 저지대가 자주 침수됩니다.
숲을 보전해야 할 이유를 잘 설명해 주는 사례입니다.
시에라 마드레 산맥 인근의 생태 보호구역인 '마숭이 지오리저브'는 숲을 보호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노력한 활동가 덕분에 생긴 곳입니다.
[마스/'마숭이 지오리저브' 소속 숲 보호 활동가 : "내 꿈은 불모지였던 땅이 무성한 숲이 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가 가장 보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나 부패한 지역 정부와 결탁해서 무분별한 개발을 하려는 일부 사람들의 위협 때문에 활동가들의 희생도 컸습니다.
[마스/'마숭이 지오리저브' 소속 숲 보호 활동가 : "거의 매일 밤 막사에 돌이 날라오고 총알이 날라옵니다. 우리도 총에 맞았어요. 그들은 우리에게 욕을 하고 소리치죠. 우리는 정말 용감해야 합니다."]
실제로 필리핀은 2021년 한 해 동안 삼림 보호 활동가 19명이 사망하고, 지난 10년간 무려 27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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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목숨 거는 삼림 보호 활동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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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02 09:48:53
- 수정2023-03-02 09:52:43
필리핀 마닐라 인근의 시에라 마드레 산맥은 악천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법 벌목과 개발로 숲이 파괴되고 비를 흡수해 주는 충분한 나무가 없어 폭풍으로 마닐라 저지대가 자주 침수됩니다.
숲을 보전해야 할 이유를 잘 설명해 주는 사례입니다.
시에라 마드레 산맥 인근의 생태 보호구역인 '마숭이 지오리저브'는 숲을 보호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노력한 활동가 덕분에 생긴 곳입니다.
[마스/'마숭이 지오리저브' 소속 숲 보호 활동가 : "내 꿈은 불모지였던 땅이 무성한 숲이 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가 가장 보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나 부패한 지역 정부와 결탁해서 무분별한 개발을 하려는 일부 사람들의 위협 때문에 활동가들의 희생도 컸습니다.
[마스/'마숭이 지오리저브' 소속 숲 보호 활동가 : "거의 매일 밤 막사에 돌이 날라오고 총알이 날라옵니다. 우리도 총에 맞았어요. 그들은 우리에게 욕을 하고 소리치죠. 우리는 정말 용감해야 합니다."]
실제로 필리핀은 2021년 한 해 동안 삼림 보호 활동가 19명이 사망하고, 지난 10년간 무려 27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법 벌목과 개발로 숲이 파괴되고 비를 흡수해 주는 충분한 나무가 없어 폭풍으로 마닐라 저지대가 자주 침수됩니다.
숲을 보전해야 할 이유를 잘 설명해 주는 사례입니다.
시에라 마드레 산맥 인근의 생태 보호구역인 '마숭이 지오리저브'는 숲을 보호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노력한 활동가 덕분에 생긴 곳입니다.
[마스/'마숭이 지오리저브' 소속 숲 보호 활동가 : "내 꿈은 불모지였던 땅이 무성한 숲이 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가 가장 보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나 부패한 지역 정부와 결탁해서 무분별한 개발을 하려는 일부 사람들의 위협 때문에 활동가들의 희생도 컸습니다.
[마스/'마숭이 지오리저브' 소속 숲 보호 활동가 : "거의 매일 밤 막사에 돌이 날라오고 총알이 날라옵니다. 우리도 총에 맞았어요. 그들은 우리에게 욕을 하고 소리치죠. 우리는 정말 용감해야 합니다."]
실제로 필리핀은 2021년 한 해 동안 삼림 보호 활동가 19명이 사망하고, 지난 10년간 무려 27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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