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체감경기 두 달째 회복세…“주택 수주 증가 영향”
입력 2023.03.02 (14:18)
수정 2023.03.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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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4.7포인트 상승한 78.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CBSI는 건설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경기실사지수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지수는 지난해 11월 52.5를 나타내는 등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으나 올해 1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9개월 만에 지수 70선을 회복했습니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1년 6개월 만에 멈췄고 주택 신규 수주가 증가하는 등 주택 사업 침체 상황이 다소 완화된 것이 지수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건설 신규 주택수주 지수는 70.0으로, 전월 대비 9.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3월 전망 지수는 2월보다 1.7포인트 높은 80.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연구원 측은 “3월에 대형기업과 서울지역 기업은 지수 하락을 전망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지수가 80선을 회복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제공]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4.7포인트 상승한 78.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CBSI는 건설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경기실사지수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지수는 지난해 11월 52.5를 나타내는 등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으나 올해 1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9개월 만에 지수 70선을 회복했습니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1년 6개월 만에 멈췄고 주택 신규 수주가 증가하는 등 주택 사업 침체 상황이 다소 완화된 것이 지수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건설 신규 주택수주 지수는 70.0으로, 전월 대비 9.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3월 전망 지수는 2월보다 1.7포인트 높은 80.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연구원 측은 “3월에 대형기업과 서울지역 기업은 지수 하락을 전망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지수가 80선을 회복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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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 체감경기 두 달째 회복세…“주택 수주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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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02 14:24:34
건설 체감경기가 2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4.7포인트 상승한 78.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CBSI는 건설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경기실사지수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지수는 지난해 11월 52.5를 나타내는 등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으나 올해 1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9개월 만에 지수 70선을 회복했습니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1년 6개월 만에 멈췄고 주택 신규 수주가 증가하는 등 주택 사업 침체 상황이 다소 완화된 것이 지수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건설 신규 주택수주 지수는 70.0으로, 전월 대비 9.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3월 전망 지수는 2월보다 1.7포인트 높은 80.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연구원 측은 “3월에 대형기업과 서울지역 기업은 지수 하락을 전망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지수가 80선을 회복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제공]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4.7포인트 상승한 78.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CBSI는 건설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 경기실사지수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지수는 지난해 11월 52.5를 나타내는 등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으나 올해 1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9개월 만에 지수 70선을 회복했습니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1년 6개월 만에 멈췄고 주택 신규 수주가 증가하는 등 주택 사업 침체 상황이 다소 완화된 것이 지수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건설 신규 주택수주 지수는 70.0으로, 전월 대비 9.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3월 전망 지수는 2월보다 1.7포인트 높은 80.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연구원 측은 “3월에 대형기업과 서울지역 기업은 지수 하락을 전망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지수가 80선을 회복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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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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