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세종硏 ‘낙하산’ 의혹에 “임원 선임은 외교부 권한…관행 따른 것”
입력 2023.03.02 (16:31)
수정 2023.03.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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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지난해 특정인을 감사와 이사로 선임하라고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을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외교부는 "세종연구소 임원 선임은 외교부가 승인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과거 관행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세종연구소 신임 임원을 임명하게 될 때는 외교부가 승인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사전 협의를 한다"며 "재단 측에서 외교부에 추천을 문의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외교부가 지난해 감사 후보 1명과 이사 후보 3명의 이력서를 문 이사장에게 건네며 선임을 압박했고, 이에 문 이사장이 임기를 1년 앞두고 사의를 밝힌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2일) 정례 브리핑에서, 문 이사장의 사임 여부에 대해 "아직까지는 이사회에 정식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연구소는 고위 공무원과 공공기관 간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종국가전략연수 과정' 사업비를 부풀려 계상하거나 일부를 남겨 인건비 등 다른 항목에 썼다는 의혹으로 외교부 감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직속 국책연구기관인 국립외교원의 홍현익 원장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일) "외교부 자체 감사 규정에 따르면 내외부 제보나 언론 등을 통해 접수된 비위 등이 있을 경우 본부를 포함해 국립외교원과 재외공관, 산하 단체 등 특별 감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세종연구소 신임 임원을 임명하게 될 때는 외교부가 승인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사전 협의를 한다"며 "재단 측에서 외교부에 추천을 문의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외교부가 지난해 감사 후보 1명과 이사 후보 3명의 이력서를 문 이사장에게 건네며 선임을 압박했고, 이에 문 이사장이 임기를 1년 앞두고 사의를 밝힌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2일) 정례 브리핑에서, 문 이사장의 사임 여부에 대해 "아직까지는 이사회에 정식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연구소는 고위 공무원과 공공기관 간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종국가전략연수 과정' 사업비를 부풀려 계상하거나 일부를 남겨 인건비 등 다른 항목에 썼다는 의혹으로 외교부 감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직속 국책연구기관인 국립외교원의 홍현익 원장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일) "외교부 자체 감사 규정에 따르면 내외부 제보나 언론 등을 통해 접수된 비위 등이 있을 경우 본부를 포함해 국립외교원과 재외공관, 산하 단체 등 특별 감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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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세종硏 ‘낙하산’ 의혹에 “임원 선임은 외교부 권한…관행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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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02 16:31:24
- 수정2023-03-02 16:41:09
외교부가 지난해 특정인을 감사와 이사로 선임하라고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을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외교부는 "세종연구소 임원 선임은 외교부가 승인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과거 관행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세종연구소 신임 임원을 임명하게 될 때는 외교부가 승인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사전 협의를 한다"며 "재단 측에서 외교부에 추천을 문의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외교부가 지난해 감사 후보 1명과 이사 후보 3명의 이력서를 문 이사장에게 건네며 선임을 압박했고, 이에 문 이사장이 임기를 1년 앞두고 사의를 밝힌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2일) 정례 브리핑에서, 문 이사장의 사임 여부에 대해 "아직까지는 이사회에 정식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연구소는 고위 공무원과 공공기관 간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종국가전략연수 과정' 사업비를 부풀려 계상하거나 일부를 남겨 인건비 등 다른 항목에 썼다는 의혹으로 외교부 감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직속 국책연구기관인 국립외교원의 홍현익 원장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일) "외교부 자체 감사 규정에 따르면 내외부 제보나 언론 등을 통해 접수된 비위 등이 있을 경우 본부를 포함해 국립외교원과 재외공관, 산하 단체 등 특별 감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세종연구소 신임 임원을 임명하게 될 때는 외교부가 승인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사전 협의를 한다"며 "재단 측에서 외교부에 추천을 문의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외교부가 지난해 감사 후보 1명과 이사 후보 3명의 이력서를 문 이사장에게 건네며 선임을 압박했고, 이에 문 이사장이 임기를 1년 앞두고 사의를 밝힌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2일) 정례 브리핑에서, 문 이사장의 사임 여부에 대해 "아직까지는 이사회에 정식 사직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종연구소는 고위 공무원과 공공기관 간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종국가전략연수 과정' 사업비를 부풀려 계상하거나 일부를 남겨 인건비 등 다른 항목에 썼다는 의혹으로 외교부 감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직속 국책연구기관인 국립외교원의 홍현익 원장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일) "외교부 자체 감사 규정에 따르면 내외부 제보나 언론 등을 통해 접수된 비위 등이 있을 경우 본부를 포함해 국립외교원과 재외공관, 산하 단체 등 특별 감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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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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