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산불로 주민 100여 명 대피…‘산불 1단계’ 발령

입력 2023.03.02 (17:49) 수정 2023.03.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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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경북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442-1에서 난 산불에 대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피해 면적이 30ha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됩니다.

산불 1단계가 발령되면 해당 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진화대원 전체, 관할기관 진화 헬기 전체와 인접 기관 헬기와 드론 50%가 투입됩니다.

앞서 오늘 오후 3시 20분쯤, 경북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현재 헬기 14대와 진화 인력 189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오늘 일몰 시간인 오후 6시 30분 전까지 진화 작업을 벌여봐야 확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KBS 재난감시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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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 산불로 주민 100여 명 대피…‘산불 1단계’ 발령
    • 입력 2023-03-02 17:49:04
    • 수정2023-03-02 17:51:39
    재난
산림청이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경북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442-1에서 난 산불에 대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피해 면적이 30ha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됩니다.

산불 1단계가 발령되면 해당 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 진화대원 전체, 관할기관 진화 헬기 전체와 인접 기관 헬기와 드론 50%가 투입됩니다.

앞서 오늘 오후 3시 20분쯤, 경북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현재 헬기 14대와 진화 인력 189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오늘 일몰 시간인 오후 6시 30분 전까지 진화 작업을 벌여봐야 확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KBS 재난감시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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