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산불 ‘1단계’…강풍·건조특보 속 산불 잇따라
입력 2023.03.02 (19:01)
수정 2023.03.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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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된 건조특보에 강풍까지 불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천에서는 불이 3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산림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이지은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오늘 오후 3시 20분쯤,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 주불 진화율은 약 80%로,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한 상태입니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1시간 40분 만인 오후 5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진화 헬기는 모두 철수했지만, 현재 진화 인력 8백여 명과 장비 30여 대 등이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후 4시 20분쯤에는 문경시 호계면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고, 앞서 경주시 교동과 성주군 대가면의 야산에서도 불이 나 각각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에는 예천군 와룡산에서 난 산불이 12시간 만에 재발화해 3시간 만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경북 동해안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김희영/화면제공:산림청·경북소방본부·시청자(김태수·이호원·이창재)
계속된 건조특보에 강풍까지 불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천에서는 불이 3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산림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이지은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오늘 오후 3시 20분쯤,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 주불 진화율은 약 80%로,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한 상태입니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1시간 40분 만인 오후 5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진화 헬기는 모두 철수했지만, 현재 진화 인력 8백여 명과 장비 30여 대 등이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후 4시 20분쯤에는 문경시 호계면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고, 앞서 경주시 교동과 성주군 대가면의 야산에서도 불이 나 각각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에는 예천군 와룡산에서 난 산불이 12시간 만에 재발화해 3시간 만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경북 동해안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김희영/화면제공:산림청·경북소방본부·시청자(김태수·이호원·이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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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산불 ‘1단계’…강풍·건조특보 속 산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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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02 19:01:46
- 수정2023-03-02 20:09:02
[앵커]
계속된 건조특보에 강풍까지 불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천에서는 불이 3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산림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이지은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오늘 오후 3시 20분쯤,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 주불 진화율은 약 80%로,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한 상태입니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1시간 40분 만인 오후 5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진화 헬기는 모두 철수했지만, 현재 진화 인력 8백여 명과 장비 30여 대 등이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후 4시 20분쯤에는 문경시 호계면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고, 앞서 경주시 교동과 성주군 대가면의 야산에서도 불이 나 각각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에는 예천군 와룡산에서 난 산불이 12시간 만에 재발화해 3시간 만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경북 동해안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김희영/화면제공:산림청·경북소방본부·시청자(김태수·이호원·이창재)
계속된 건조특보에 강풍까지 불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천에서는 불이 3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산림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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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네, 오늘 오후 3시 20분쯤,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 주불 진화율은 약 80%로,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한 상태입니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1시간 40분 만인 오후 5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진화 헬기는 모두 철수했지만, 현재 진화 인력 8백여 명과 장비 30여 대 등이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후 4시 20분쯤에는 문경시 호계면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고, 앞서 경주시 교동과 성주군 대가면의 야산에서도 불이 나 각각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에는 예천군 와룡산에서 난 산불이 12시간 만에 재발화해 3시간 만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경북 동해안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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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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