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경북 동해안 유통 어패류 방사성 위험 없어” 외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 말부터 한 달간 동해안에서 유통되는 어패류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예정에 따른 불안감 해소와 피해 차단을 위해 일본산 가리비 등과 국내산 어패류 43건에 대해 긴급 방사능 검사를 했으며, 유해 수준의 방사성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원은 지역 시·군과 협력하며 농수산물과 가공 식품의 방사능 검사를 해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한울 원전 기기 이상 원자로 출력 감소 이어져

한울 원전에서 기기 이상으로 원자로 출력 감소가 이어졌습니다.

한울 원자력 본부는 어제(1일) 오후 1시 30분쯤 한울 원전 1호기 터빈 습분분리 재열기 배관의 누설 여부를 점검하면서 원자로 출력이 30%까지 감소했다 오늘(2일) 오후 4시쯤 정상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9시 10분쯤에는 한울 원전 5호기가 기기 이상으로 원자로 출력이 30%까지 감소했다가 어젯밤 11시쯤 정상화됐습니다.

포항, 신축 공동주택 시공 품질점검단 운영

포항시가 신축 공동주택의 입주 하자 민원에 대응하는 공동주택 시공 품질점검단을 운영합니다.

건축과 소방, 조경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이 점검단은 공동주택을 직접 살펴보면서 시공 품질에 대한 입주 예정자들의 우려를 덜어 줄 계획입니다.

품질 점검 대상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 건축물과 건축법에 따라 허가를 받은 100세대 이상 건축물입니다.

포항, 중소기업 맞춤형 전국 입찰 정보 제공

포항시가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를 통해 전국에 산재한 입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포항시는 공공 조달뿐만 아니라 민간업체 입찰 정보까지 지역 중소기업들이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무료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은 업종별, 지역별, 기간별 등으로 선별된 맞춤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