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사진처럼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 산수유 를 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완연한 봄의 기운에도 우리 경제는 아직 혹독한 겨울에 머물러 있습니다.

고물가로 인한 위기의 경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회생과 파산 사건을 전담하는 회생법원이 부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재정 위기에 놓인 개인과 기업들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겨우내 땅 속에 잠들어 있던 생명들이 땅 위로 솟아나듯 부산회생법원도 벼랑 끝에 서 있는 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올해 봄은 고난의 봄이 아닌, 다 같이 웃을 수 있는 봄이길 기대합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