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 속 개학…“학교 방역 유지”
입력 2023.03.02 (21:36)
수정 2023.03.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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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학기 첫 날인 오늘, 학교마다 분주한 하루를 보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학교의 방역 지침이 4년 만에 크게 완화됐지만 아직은 조심하는 분위기입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 학기를 맞은 청주의 한 초등학교 등굣길입니다.
야외든, 실내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학생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등교합니다.
실내에 들어오자마자 자연스럽게 손을 깨끗이 소독하고,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체온 측정도 어김없이 이어갑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강당에서 열린 대면 입학식 풍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입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마스크를 쓰고 행사에 임합니다.
급식실의 칸막이 설치 의무도 해제됐지만 비말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당분간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윤선영/청주 성화초등학교 6학년 : "마스크를 쓰는 게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해서 잘 쓰고 다니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고등학생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교실을 수시로 환기하면서 마스크를 쓴 채 수업에 임합니다.
일부 학생들이 합숙하는 기숙사 시설도 환기와 소독 등 고강도 방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손효영/충북고등학교 교감 : "권고에 따르겠지만, 학교에서는 좀 더 강력하게 지도해서 아이들이 최대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입니다."]
코로나19가 주춤하면서 충북의 10대 확진자 수는 하루 한 자릿수로 줄고 학교 방역 지침도 크게 완화된 상황.
하지만 학교 현장은 교과 과정 정상화 기조와 4년간 유지해 온 방역 지침을 함께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새 학기 첫 날인 오늘, 학교마다 분주한 하루를 보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학교의 방역 지침이 4년 만에 크게 완화됐지만 아직은 조심하는 분위기입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 학기를 맞은 청주의 한 초등학교 등굣길입니다.
야외든, 실내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학생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등교합니다.
실내에 들어오자마자 자연스럽게 손을 깨끗이 소독하고,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체온 측정도 어김없이 이어갑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강당에서 열린 대면 입학식 풍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입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마스크를 쓰고 행사에 임합니다.
급식실의 칸막이 설치 의무도 해제됐지만 비말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당분간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윤선영/청주 성화초등학교 6학년 : "마스크를 쓰는 게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해서 잘 쓰고 다니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고등학생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교실을 수시로 환기하면서 마스크를 쓴 채 수업에 임합니다.
일부 학생들이 합숙하는 기숙사 시설도 환기와 소독 등 고강도 방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손효영/충북고등학교 교감 : "권고에 따르겠지만, 학교에서는 좀 더 강력하게 지도해서 아이들이 최대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입니다."]
코로나19가 주춤하면서 충북의 10대 확진자 수는 하루 한 자릿수로 줄고 학교 방역 지침도 크게 완화된 상황.
하지만 학교 현장은 교과 과정 정상화 기조와 4년간 유지해 온 방역 지침을 함께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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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회복 속 개학…“학교 방역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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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02 22:12:07
[앵커]
새 학기 첫 날인 오늘, 학교마다 분주한 하루를 보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학교의 방역 지침이 4년 만에 크게 완화됐지만 아직은 조심하는 분위기입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 학기를 맞은 청주의 한 초등학교 등굣길입니다.
야외든, 실내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학생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등교합니다.
실내에 들어오자마자 자연스럽게 손을 깨끗이 소독하고,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체온 측정도 어김없이 이어갑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강당에서 열린 대면 입학식 풍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입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마스크를 쓰고 행사에 임합니다.
급식실의 칸막이 설치 의무도 해제됐지만 비말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당분간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윤선영/청주 성화초등학교 6학년 : "마스크를 쓰는 게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해서 잘 쓰고 다니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고등학생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교실을 수시로 환기하면서 마스크를 쓴 채 수업에 임합니다.
일부 학생들이 합숙하는 기숙사 시설도 환기와 소독 등 고강도 방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손효영/충북고등학교 교감 : "권고에 따르겠지만, 학교에서는 좀 더 강력하게 지도해서 아이들이 최대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입니다."]
코로나19가 주춤하면서 충북의 10대 확진자 수는 하루 한 자릿수로 줄고 학교 방역 지침도 크게 완화된 상황.
하지만 학교 현장은 교과 과정 정상화 기조와 4년간 유지해 온 방역 지침을 함께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새 학기 첫 날인 오늘, 학교마다 분주한 하루를 보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학교의 방역 지침이 4년 만에 크게 완화됐지만 아직은 조심하는 분위기입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 학기를 맞은 청주의 한 초등학교 등굣길입니다.
야외든, 실내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학생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등교합니다.
실내에 들어오자마자 자연스럽게 손을 깨끗이 소독하고,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체온 측정도 어김없이 이어갑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강당에서 열린 대면 입학식 풍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입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마스크를 쓰고 행사에 임합니다.
급식실의 칸막이 설치 의무도 해제됐지만 비말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당분간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윤선영/청주 성화초등학교 6학년 : "마스크를 쓰는 게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해서 잘 쓰고 다니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고등학생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교실을 수시로 환기하면서 마스크를 쓴 채 수업에 임합니다.
일부 학생들이 합숙하는 기숙사 시설도 환기와 소독 등 고강도 방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손효영/충북고등학교 교감 : "권고에 따르겠지만, 학교에서는 좀 더 강력하게 지도해서 아이들이 최대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중입니다."]
코로나19가 주춤하면서 충북의 10대 확진자 수는 하루 한 자릿수로 줄고 학교 방역 지침도 크게 완화된 상황.
하지만 학교 현장은 교과 과정 정상화 기조와 4년간 유지해 온 방역 지침을 함께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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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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