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송신소에 산불진화시설 설치 추진
입력 2023.03.02 (21:38)
수정 2023.03.0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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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관악산 일대에서 해마다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산꼭대기에 있는 송신소에 진화 설비를 갖추고 산불에 대응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관악산 화재로 일대 4ha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
11월에도 불이 나는 등 최근 해마다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파른 바위산이어서 헬기 진화 외에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KBS와 업무협약을 맺고 산꼭대기 송신소에 물탱크를 설치해 진화에 쓰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새로 설치할 물탱크는 24톤 규모입니다.
송신소에 있는 30톤 규모의 기존 물탱크에도 진화 장비를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물탱크에는 2km 길이의 소방 호스도 연결해 진화에 쓸 예정입니다.
[신계용/경기 과천시장 : "송신소와 연주암이 있기 때문에 그 근방은 2킬로미터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화재가 발생할 시에는 쉽게 안전하게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KBS는 송신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진화 시설의 일상적인 관리도 맡습니다.
물탱크는 다음 달 완공할 예정입니다.
[김기배/KBS 관악산 송신소장 : "불이 나게 되면 대원들이 물을 들고 올라와서 진화를 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효과적으로 조기에 진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과천시는 20명 규모의 산불진화대를 새로 조직해 최근 잦아진 산불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최근 관악산 일대에서 해마다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산꼭대기에 있는 송신소에 진화 설비를 갖추고 산불에 대응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관악산 화재로 일대 4ha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
11월에도 불이 나는 등 최근 해마다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파른 바위산이어서 헬기 진화 외에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KBS와 업무협약을 맺고 산꼭대기 송신소에 물탱크를 설치해 진화에 쓰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새로 설치할 물탱크는 24톤 규모입니다.
송신소에 있는 30톤 규모의 기존 물탱크에도 진화 장비를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물탱크에는 2km 길이의 소방 호스도 연결해 진화에 쓸 예정입니다.
[신계용/경기 과천시장 : "송신소와 연주암이 있기 때문에 그 근방은 2킬로미터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화재가 발생할 시에는 쉽게 안전하게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KBS는 송신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진화 시설의 일상적인 관리도 맡습니다.
물탱크는 다음 달 완공할 예정입니다.
[김기배/KBS 관악산 송신소장 : "불이 나게 되면 대원들이 물을 들고 올라와서 진화를 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효과적으로 조기에 진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과천시는 20명 규모의 산불진화대를 새로 조직해 최근 잦아진 산불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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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산 송신소에 산불진화시설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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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02 21:49:45
[앵커]
최근 관악산 일대에서 해마다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산꼭대기에 있는 송신소에 진화 설비를 갖추고 산불에 대응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관악산 화재로 일대 4ha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
11월에도 불이 나는 등 최근 해마다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파른 바위산이어서 헬기 진화 외에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KBS와 업무협약을 맺고 산꼭대기 송신소에 물탱크를 설치해 진화에 쓰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새로 설치할 물탱크는 24톤 규모입니다.
송신소에 있는 30톤 규모의 기존 물탱크에도 진화 장비를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물탱크에는 2km 길이의 소방 호스도 연결해 진화에 쓸 예정입니다.
[신계용/경기 과천시장 : "송신소와 연주암이 있기 때문에 그 근방은 2킬로미터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화재가 발생할 시에는 쉽게 안전하게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KBS는 송신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진화 시설의 일상적인 관리도 맡습니다.
물탱크는 다음 달 완공할 예정입니다.
[김기배/KBS 관악산 송신소장 : "불이 나게 되면 대원들이 물을 들고 올라와서 진화를 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효과적으로 조기에 진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과천시는 20명 규모의 산불진화대를 새로 조직해 최근 잦아진 산불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최근 관악산 일대에서 해마다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산꼭대기에 있는 송신소에 진화 설비를 갖추고 산불에 대응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관악산 화재로 일대 4ha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
11월에도 불이 나는 등 최근 해마다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파른 바위산이어서 헬기 진화 외에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KBS와 업무협약을 맺고 산꼭대기 송신소에 물탱크를 설치해 진화에 쓰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새로 설치할 물탱크는 24톤 규모입니다.
송신소에 있는 30톤 규모의 기존 물탱크에도 진화 장비를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물탱크에는 2km 길이의 소방 호스도 연결해 진화에 쓸 예정입니다.
[신계용/경기 과천시장 : "송신소와 연주암이 있기 때문에 그 근방은 2킬로미터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화재가 발생할 시에는 쉽게 안전하게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KBS는 송신소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진화 시설의 일상적인 관리도 맡습니다.
물탱크는 다음 달 완공할 예정입니다.
[김기배/KBS 관악산 송신소장 : "불이 나게 되면 대원들이 물을 들고 올라와서 진화를 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효과적으로 조기에 진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과천시는 20명 규모의 산불진화대를 새로 조직해 최근 잦아진 산불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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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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