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국민과 함께한 KBS 50년, 텔레비-전

[앵커]

공영방송 KBS가 시청자와 함께 한지 어느덧 50주년이 됐습니다.

지금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아무 때고 원하는 방송을 찾아볼 수 있지만 예전엔 방송시간에 맞춰 텔레비전 앞에 모여 앉았어야 했죠.

시청 형태는 달라졌어도 방송은 언제나 우리 곁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70년대 흑백 수상기 시절부터 현재까지 시대를 초월한 텔레비전 방송의 역사를 KBS 영상아카이브를 통해 만나보시겠습니다.

[리포트]

[KBS 드라마 '여로' : "찾았다! 찾았다!"]

[김동건/KBS 아나운서 : "새로이 역사상 처음으로 컬러 방송을 시작했고..."]

[KBS 중계/88 서울올림픽 성화봉송로 달리기 : "(달리기 몇 명가량 될 것 같습니까? 거기 모이신 분들이.) 여기 모이신 분들이요? 한 십만은 족히 넘지 않을까라는 생각인데요."]

[KBS 중계/서울올림픽 주경기장 개장식 : "서울 올림픽의 마스코트!"]

[KBS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생방송 : "안순아~ 난 엄마 죽은 줄 알았다. 안순아~"]

[KBS 아침마당 '그 사람이 보고 싶다' : "어머니!"]

[KBS 가족오락관 '시청자 노래' : "씩씩한 남자였죠~ 밤 하늘의 별도 달도 따주마~"]

[KBS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 : "울긴 왜 울어. 울지 말아요."]

[故 송해 선생님/KBS 전국노래자랑 경남 합천군편 : "전국~ 노래자랑!"]

[주현미/KBS 전국노래자랑 평양편 : "또 만났네~ 또 만났어~ 야속한 그 사람~ 약속이나 한 것처럼 또 만났네~"]

[2022 월드컵 '한국 대 포르투갈 응원전' : "우와아아!!"]

[KBS 개그콘서트 '아빠와 아들 코너' : "하트 두 개 주세요~"]

제작:김기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