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길 열리자 임대료 청구…여객터미널 입주업체 반발

입력 2023.03.04 (21:41) 수정 2023.03.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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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과 일본을 잇는 뱃길이 3년여 만에 열리자 해양수산부가 항만시설 사용료 부과에 나서 부산항 여객터미널 입주업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코로나19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영업이 불가능해 그동안 항만시설 사용료를 100% 감면해왔으나, 순차적으로 운송이 재개되면서 사용료를 20%씩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입주업체들은 이에 대해 "여객선 운항이 재개됐으나 정상화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상황에 맞지 않는 사용료 청구를 철회하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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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뱃길 열리자 임대료 청구…여객터미널 입주업체 반발
    • 입력 2023-03-04 21:41:55
    • 수정2023-03-04 22:03:59
    뉴스9(부산)
부산항과 일본을 잇는 뱃길이 3년여 만에 열리자 해양수산부가 항만시설 사용료 부과에 나서 부산항 여객터미널 입주업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코로나19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영업이 불가능해 그동안 항만시설 사용료를 100% 감면해왔으나, 순차적으로 운송이 재개되면서 사용료를 20%씩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입주업체들은 이에 대해 "여객선 운항이 재개됐으나 정상화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상황에 맞지 않는 사용료 청구를 철회하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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