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단독주택 화재로 구조 나선 소방관 등 2명 사망

입력 2023.03.07 (00:17) 수정 2023.03.07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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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구조에 나선 소방관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6일) 밤 8시 반쯤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한 시간여 만에 큰불은 잡았지만, 집 안에서 소방대원과 거주자로 보이는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숨진 소방대원은 집 안에 사람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구조에 나섰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소방대원은 지난해 5월 임용돼 김제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에서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김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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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김제 단독주택 화재로 구조 나선 소방관 등 2명 사망
    • 입력 2023-03-07 00:17:02
    • 수정2023-03-07 04:31:26
    사회
전북 김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구조에 나선 소방관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6일) 밤 8시 반쯤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한 시간여 만에 큰불은 잡았지만, 집 안에서 소방대원과 거주자로 보이는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숨진 소방대원은 집 안에 사람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구조에 나섰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소방대원은 지난해 5월 임용돼 김제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에서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김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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