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투표 오늘(7일) 마감…내일(8일) 발표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 투표 일정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7일) 오후 6시까지 새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당원 ARS 투표를 진행합니다.

어제(6일) 오후 6시까지 투표율은 53.13%(44만 4,833명)로 집계됐습니다.

앞선 이틀 간의 모바일 투표(4일·5일) 누적 투표율 47.51%와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6일) 누적 투표율 5.62%를 합산한 결과입니다.

이는 2021년 전당대회 당시 모바일(36.16%)은 물론 ARS까지 합친 최종 당원 투표율(45.36%, 14만 9,194명)보다도 높은 역대 최고치입니다.

투표 결과는 내일(8일) 오후 3시에 시작되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되는데, 당권 주자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합니다.

이 경우 9일 일대일 토론을 하며 10일 모바일 투표, 11일 ARS 투표를 거쳐 12일 당 대표를 확정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