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김용 전 부원장, 재판 시작

입력 2023.03.07 (07:18) 수정 2023.03.0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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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공판기일을 시작으로 정식 재판을 받습니다.

김 전 부원장은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지난해 4월에서 8월까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전 전략사업실장과 공모해 남욱 변호사로부터 대선 자금 명목으로 네 번에 걸쳐 8억 4700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또 성남시의회 상임위원이던 2013년부터 2014년 사이에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1억 9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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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07 07:18:35
    • 수정2023-03-07 07: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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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첫 공판기일을 시작으로 정식 재판을 받습니다.

김 전 부원장은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지난해 4월에서 8월까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전 전략사업실장과 공모해 남욱 변호사로부터 대선 자금 명목으로 네 번에 걸쳐 8억 4700만 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또 성남시의회 상임위원이던 2013년부터 2014년 사이에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1억 9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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