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암 환자 등을 위한 사랑의 공유 주방 화제
입력 2023.03.07 (09:49)
수정 2023.03.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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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는 섭생이 중요한 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긴 투병 기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유 주방이 생겨 화젭니다.
[리포트]
아침부터 시끌벅적한 이 주방은 식자재 중개인 선샹당 씨가 만든 이른바 공유 주방입니다.
암 환자와 가족들이 이곳에서 자유롭게 조리 도구를 사용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드는 것입니다.
선 씨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병원밥이 아니라 영양 만점의 집밥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6년부터는 자신의 집에 공유 주방을 설치했고 최근에는 아예 종합병원 옆으로 주방을 이전했습니다.
[선샹당/공유주방 창시자 : "암 환자에게 식사는 단순한 끼니가 아니에요. 음식을 통해 건강이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지금은 2, 3호점을 열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오바이루/암 환자 가족 : "환자가 음식을 못 먹으니 음식을 사기 쉽지 않아요. 환자가 원하는 음식을 할 수 있어 좋아요."]
암 환자의 아픔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한 작은 배려가 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에는 섭생이 중요한 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긴 투병 기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유 주방이 생겨 화젭니다.
[리포트]
아침부터 시끌벅적한 이 주방은 식자재 중개인 선샹당 씨가 만든 이른바 공유 주방입니다.
암 환자와 가족들이 이곳에서 자유롭게 조리 도구를 사용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드는 것입니다.
선 씨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병원밥이 아니라 영양 만점의 집밥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6년부터는 자신의 집에 공유 주방을 설치했고 최근에는 아예 종합병원 옆으로 주방을 이전했습니다.
[선샹당/공유주방 창시자 : "암 환자에게 식사는 단순한 끼니가 아니에요. 음식을 통해 건강이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지금은 2, 3호점을 열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오바이루/암 환자 가족 : "환자가 음식을 못 먹으니 음식을 사기 쉽지 않아요. 환자가 원하는 음식을 할 수 있어 좋아요."]
암 환자의 아픔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한 작은 배려가 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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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07 09:56:41
[앵커]
중국에는 섭생이 중요한 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긴 투병 기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유 주방이 생겨 화젭니다.
[리포트]
아침부터 시끌벅적한 이 주방은 식자재 중개인 선샹당 씨가 만든 이른바 공유 주방입니다.
암 환자와 가족들이 이곳에서 자유롭게 조리 도구를 사용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드는 것입니다.
선 씨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병원밥이 아니라 영양 만점의 집밥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6년부터는 자신의 집에 공유 주방을 설치했고 최근에는 아예 종합병원 옆으로 주방을 이전했습니다.
[선샹당/공유주방 창시자 : "암 환자에게 식사는 단순한 끼니가 아니에요. 음식을 통해 건강이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지금은 2, 3호점을 열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오바이루/암 환자 가족 : "환자가 음식을 못 먹으니 음식을 사기 쉽지 않아요. 환자가 원하는 음식을 할 수 있어 좋아요."]
암 환자의 아픔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한 작은 배려가 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에는 섭생이 중요한 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긴 투병 기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유 주방이 생겨 화젭니다.
[리포트]
아침부터 시끌벅적한 이 주방은 식자재 중개인 선샹당 씨가 만든 이른바 공유 주방입니다.
암 환자와 가족들이 이곳에서 자유롭게 조리 도구를 사용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드는 것입니다.
선 씨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병원밥이 아니라 영양 만점의 집밥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6년부터는 자신의 집에 공유 주방을 설치했고 최근에는 아예 종합병원 옆으로 주방을 이전했습니다.
[선샹당/공유주방 창시자 : "암 환자에게 식사는 단순한 끼니가 아니에요. 음식을 통해 건강이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지금은 2, 3호점을 열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오바이루/암 환자 가족 : "환자가 음식을 못 먹으니 음식을 사기 쉽지 않아요. 환자가 원하는 음식을 할 수 있어 좋아요."]
암 환자의 아픔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한 작은 배려가 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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