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 작가에 국동완·박미라·한지형

입력 2023.03.07 (13:36) 수정 2023.03.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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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작가들에게 창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종근당 예술지상' 올해 작가에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세 명이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이들 작가가 한국 현대미술에서 회화가 어떻게 변화해가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국동완 작가는 드로잉, 회화, 조각 등 다양한 형식과 매체를 활용해 개인의 사적 세계에 집중하면서도 사회와 경제, 자본과 정치가 어떻게 내밀한 사적 세계에 영향을 주는지 보여줍니다.

박미라 작가는 인간의 어두운 이면을 직시하는 검은 드로잉 연작들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왔고, 한지형 작가의 작업은 비정형의 유기체적 이미지들로 다양한 질료의 표면과 운동감을 표현합니다.

선정된 작가들에겐 3년 동안 해마다 1천만 원씩 모두 3천만 원을 창작지원금으로 주고, 마지막 해에 선정작가 전시회를 엽니다.

한편, 2021년 지원작가로 선정된 이재훈, 이해민선, 정직성 세 작가가 참여하는 '제10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이 오는 9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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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 작가에 국동완·박미라·한지형
    • 입력 2023-03-07 13:36:45
    • 수정2023-03-07 13:39:15
    문화
신진작가들에게 창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종근당 예술지상' 올해 작가에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세 명이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이들 작가가 한국 현대미술에서 회화가 어떻게 변화해가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국동완 작가는 드로잉, 회화, 조각 등 다양한 형식과 매체를 활용해 개인의 사적 세계에 집중하면서도 사회와 경제, 자본과 정치가 어떻게 내밀한 사적 세계에 영향을 주는지 보여줍니다.

박미라 작가는 인간의 어두운 이면을 직시하는 검은 드로잉 연작들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왔고, 한지형 작가의 작업은 비정형의 유기체적 이미지들로 다양한 질료의 표면과 운동감을 표현합니다.

선정된 작가들에겐 3년 동안 해마다 1천만 원씩 모두 3천만 원을 창작지원금으로 주고, 마지막 해에 선정작가 전시회를 엽니다.

한편, 2021년 지원작가로 선정된 이재훈, 이해민선, 정직성 세 작가가 참여하는 '제10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이 오는 9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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