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광주 3월 여론조사]④ “집값 내릴 것” 51.9%

입력 2023.03.07 (19:04) 수정 2023.03.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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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광주총국의 정례 여론조사 결과를 첫 소식으로 전합니다.

정치분야에 이어 오늘은 경제 일반 분야 현안에 대한 지역 민심을 확인합니다.

부동산 경기와 관련해 당분간 집값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답변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부동산 거래 절벽과 집값 하락세.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에 대해 물었습니다.

내릴 것이라는 답변이 51.9%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은 24.4%였고,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13.8%에 그쳤습니다.

집값 하락 전망은 모든 세대에서 우세했는데, 특히 40대와 50대에서 60% 안팎이 하락을 전망해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습니다.

광주를 22개 지역으로 나눠 가장 살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도 물었습니다.

1위는 수완지구로, 18.1%가 살고 싶은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이어 첨단지구와 상무지구, 금호지구, 봉선지구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완지구는 40대까지 연령대에서 4명중 1명이 살고 싶은 곳으로 꼽았고 50대는 첨단지구, 60세 이상은 금호지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에서 자주 방문하는 상권이 어디인지 물었습니다.

상무지구가 22.9%로 1위였고, 수완지구와 충장로 일대, 첨단지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세대별로 응답결과는 차이를 보였는데 29세 이하는 동명동을 40대는 수완지구를 가장 많이 찾는다고 답했습니다.

고물가 시대,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분야로는 43.0%가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요금이라고 답했습니다.

대출이자와 외식비, 교육비도 부담스럽다는 답변이 다른 지출 분야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3월 조사개요]
조사의뢰: KBS광주방송총국
조사실시: 한국갤럽
조사일시: 2023년 3월 2~3일
조사대상: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표본크기: 1,606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률: 12.1% (13,250명 중 1,606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3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오차: ±2.4%p(95% 신뢰수준)
질문내용: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지지도, 주요 현안 등

[다운로드] 한국갤럽_결과집계표_2023년 KBS광주 3월 정례 여론조사_광주광역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3/03/07/323381678167647768.pdf
[다운로드] 한국갤럽_결과집계표_2023년 KBS광주 3월 정례 여론조사_전라남도.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3/03/07/323381678167656596.pdf
[다운로드] 한국갤럽_결과집계표_2023년 KBS광주 3월 정례 여론조사_통합.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3/03/07/32338167816767289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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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광주 3월 여론조사]④ “집값 내릴 것” 51.9%
    • 입력 2023-03-07 19:04:47
    • 수정2023-03-08 14:27:43
    뉴스7(광주)
[앵커]

KBS 광주총국의 정례 여론조사 결과를 첫 소식으로 전합니다.

정치분야에 이어 오늘은 경제 일반 분야 현안에 대한 지역 민심을 확인합니다.

부동산 경기와 관련해 당분간 집값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답변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부동산 거래 절벽과 집값 하락세.

광주·전남 시도민들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에 대해 물었습니다.

내릴 것이라는 답변이 51.9%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은 24.4%였고,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13.8%에 그쳤습니다.

집값 하락 전망은 모든 세대에서 우세했는데, 특히 40대와 50대에서 60% 안팎이 하락을 전망해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습니다.

광주를 22개 지역으로 나눠 가장 살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도 물었습니다.

1위는 수완지구로, 18.1%가 살고 싶은 지역으로 꼽았습니다.

이어 첨단지구와 상무지구, 금호지구, 봉선지구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완지구는 40대까지 연령대에서 4명중 1명이 살고 싶은 곳으로 꼽았고 50대는 첨단지구, 60세 이상은 금호지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에서 자주 방문하는 상권이 어디인지 물었습니다.

상무지구가 22.9%로 1위였고, 수완지구와 충장로 일대, 첨단지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세대별로 응답결과는 차이를 보였는데 29세 이하는 동명동을 40대는 수완지구를 가장 많이 찾는다고 답했습니다.

고물가 시대,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분야로는 43.0%가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요금이라고 답했습니다.

대출이자와 외식비, 교육비도 부담스럽다는 답변이 다른 지출 분야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3월 조사개요]
조사의뢰: KBS광주방송총국
조사실시: 한국갤럽
조사일시: 2023년 3월 2~3일
조사대상: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표본크기: 1,606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률: 12.1% (13,250명 중 1,606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3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오차: ±2.4%p(95% 신뢰수준)
질문내용: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지지도, 주요 현안 등

[다운로드] 한국갤럽_결과집계표_2023년 KBS광주 3월 정례 여론조사_광주광역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3/03/07/323381678167647768.pdf
[다운로드] 한국갤럽_결과집계표_2023년 KBS광주 3월 정례 여론조사_전라남도.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3/03/07/323381678167656596.pdf
[다운로드] 한국갤럽_결과집계표_2023년 KBS광주 3월 정례 여론조사_통합.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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