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민단체 “굴욕적 강제동원 해법…면죄부 준 꼴”

입력 2023.03.07 (19:34) 수정 2023.03.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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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실천 전북본부 등 전북지역 4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7) 전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내놓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방안을 규탄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정부 해법이 가해국 사죄도, 전범 기업 배상도 없이 피해국이 재원을 마련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굴욕적 강제동원 해법이라며, 피해국이 가해국에 스스로 면죄부를 준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고난을 겪으며 투쟁해온 강제동원 피해자들 인권과 명예를 짓밟았다며 굴욕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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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시민단체 “굴욕적 강제동원 해법…면죄부 준 꼴”
    • 입력 2023-03-07 19:34:49
    • 수정2023-03-07 19:41:36
    뉴스7(전주)
6·15공동선언 실천 전북본부 등 전북지역 4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7) 전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내놓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방안을 규탄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정부 해법이 가해국 사죄도, 전범 기업 배상도 없이 피해국이 재원을 마련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굴욕적 강제동원 해법이라며, 피해국이 가해국에 스스로 면죄부를 준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고난을 겪으며 투쟁해온 강제동원 피해자들 인권과 명예를 짓밟았다며 굴욕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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