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도 따뜻한 봄날씨…내일 오후부터 비 조금

어제보다 날이 더 따뜻해졌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19도, 강릉이 24도까지 올랐습니다.

고온건조한 날씨에 화재 계속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많은 지역에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은 바람도 강해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은 서해안에도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돼 인천과 경기 서해안은 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 새벽부터 오전에는 중부지방에 내리겠습니다.

양은 적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은 5에서 10mm,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울릉도 독도는 5mm 미만이 예상됩니다.

현재 중부지방과 강원, 경북과 울산은 공기가 탁한데요.

내일도 경기와 강원 영서는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서울 7도, 대구 7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한낮에 오늘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17도, 포항 23도까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겠습니다.

일요일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김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