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입력 2023.03.07 (19:47) 수정 2023.03.0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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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뒤로 보이는 사진은 부산에 위치한 국립일제강제동원 역사관에 전시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모습입니다.

1930년대 일제강제동원 당시 부산항은 강제 동원의 출발지였습니다.

앞서 뉴스에서도 보셨듯이 2000년 5월,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국내 처음으로 소송을 제기했던 곳, 바로 부산입니다.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두고 부산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더 높아지는 데엔 이런 배경이 깔려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피해자 입장을 존중한 결과'라고 말했지만, 정작 피해자들은 '굴욕적인 반쪽 해법'이라며 오히려 우리 정부를 규탄하고 있는데요.

"굶어 죽어도 그런 돈은 받을 수 없다"고 호소한 양금덕 할머니의 고통을 과연 우리는 얼마만큼 이해할 수 있을까요.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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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07 19:47:48
    • 수정2023-03-07 19:53:48
    뉴스7(부산)
제 뒤로 보이는 사진은 부산에 위치한 국립일제강제동원 역사관에 전시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모습입니다.

1930년대 일제강제동원 당시 부산항은 강제 동원의 출발지였습니다.

앞서 뉴스에서도 보셨듯이 2000년 5월,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국내 처음으로 소송을 제기했던 곳, 바로 부산입니다.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두고 부산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더 높아지는 데엔 이런 배경이 깔려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피해자 입장을 존중한 결과'라고 말했지만, 정작 피해자들은 '굴욕적인 반쪽 해법'이라며 오히려 우리 정부를 규탄하고 있는데요.

"굶어 죽어도 그런 돈은 받을 수 없다"고 호소한 양금덕 할머니의 고통을 과연 우리는 얼마만큼 이해할 수 있을까요.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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