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헤드라인]

“철회” 긴급 시국선언…“공동 이익 모색 결과”

'일본 측 대신 한국기업이 배상하는'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해법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피해 할머니들은 긴급 시국 선언을 발표했고, 야당도 "매국"이라며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공동이익을 모색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다음 달 말 미 국빈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말 미국을 국빈방문해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양국이 밝혔습니다. 한국 정상의 미 국빈방문은 지난 2011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파월 “최종 금리, 더 오를 가능성”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를 다시 높일 준비가 돼 있다며 "최종 금리가 기존 전망보다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건재하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발언 여파로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 미·일에 거듭 경고…미 “중과 갈등 추구 안 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등 중국 지도부가 "중국을 위협한다"며 미국과 일본을 향해 잇따라 경고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과 경쟁하되 갈등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오늘 전당대회…막판까지 ‘설전’

국민의힘이 오늘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역대 최고 투표율인 55.1%를 기록한 가운데, 막판까지도 당대표 후보들은 대통령실 행정관의 선거개입 논란 등으로 날선 설전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