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궤도 유인비행 ‘아르테미스 2’ 내년 11월 말 발사
입력 2023.03.08 (10:54)
수정 2023.03.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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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궤도까지 유인비행을 다녀오는 ‘아르테미스(Artemis) 2’를 내년 11월 말에 발사키로 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짐 프리 NASA 부국장은 현지 시각 7일 “아르테미스 2 유인비행을 학수고대하고 있다”면서 아르테미스 2가 내년 11월 말 발사를 위한 궤도에 올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반세기만의 달 복귀와 상주를 추진 중인 NASA는 지난해 말 25일에 걸쳐 달 궤도까지 무인비행을 다녀오는 아르테미스 1을 통해 주력 로켓으로 개발된 ‘우주발사시스템’(SLS)과 ‘오리온’ 우주선의 성능을 시험했습니다.
NASA는 이를 통해 총 161가지 시험비행 목표를 달성했으며, 아르테미스 2를 비롯한 미래 미션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르테미스 2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3년여 만에 미국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에 착륙시키게 될 아르테미스 3에 앞서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달 궤도를 돌고 오는 유인비행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NASA는 올해 말 아르테미스 2 미션에 투입될 우주비행사를 선발할 예정인데, 캐나다 우주비행사 한 명이 포함될 것이라는 점만 알려져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3은 아르테미스 2 미션이 성공한 뒤 약 12개월 뒤에 진행될 예정인데, 스페이스X가 개발을 맡은 달 착륙선과 우주비행사들이 입을 우주복 등 달 착륙에 필요한 몇몇 장비들은 아직 개발단계에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ASA 제공]
AFP통신에 따르면 짐 프리 NASA 부국장은 현지 시각 7일 “아르테미스 2 유인비행을 학수고대하고 있다”면서 아르테미스 2가 내년 11월 말 발사를 위한 궤도에 올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반세기만의 달 복귀와 상주를 추진 중인 NASA는 지난해 말 25일에 걸쳐 달 궤도까지 무인비행을 다녀오는 아르테미스 1을 통해 주력 로켓으로 개발된 ‘우주발사시스템’(SLS)과 ‘오리온’ 우주선의 성능을 시험했습니다.
NASA는 이를 통해 총 161가지 시험비행 목표를 달성했으며, 아르테미스 2를 비롯한 미래 미션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르테미스 2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3년여 만에 미국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에 착륙시키게 될 아르테미스 3에 앞서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달 궤도를 돌고 오는 유인비행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NASA는 올해 말 아르테미스 2 미션에 투입될 우주비행사를 선발할 예정인데, 캐나다 우주비행사 한 명이 포함될 것이라는 점만 알려져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3은 아르테미스 2 미션이 성공한 뒤 약 12개월 뒤에 진행될 예정인데, 스페이스X가 개발을 맡은 달 착륙선과 우주비행사들이 입을 우주복 등 달 착륙에 필요한 몇몇 장비들은 아직 개발단계에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AS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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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궤도 유인비행 ‘아르테미스 2’ 내년 11월 말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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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08 10:54:06
- 수정2023-03-08 10:57:32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궤도까지 유인비행을 다녀오는 ‘아르테미스(Artemis) 2’를 내년 11월 말에 발사키로 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짐 프리 NASA 부국장은 현지 시각 7일 “아르테미스 2 유인비행을 학수고대하고 있다”면서 아르테미스 2가 내년 11월 말 발사를 위한 궤도에 올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반세기만의 달 복귀와 상주를 추진 중인 NASA는 지난해 말 25일에 걸쳐 달 궤도까지 무인비행을 다녀오는 아르테미스 1을 통해 주력 로켓으로 개발된 ‘우주발사시스템’(SLS)과 ‘오리온’ 우주선의 성능을 시험했습니다.
NASA는 이를 통해 총 161가지 시험비행 목표를 달성했으며, 아르테미스 2를 비롯한 미래 미션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르테미스 2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3년여 만에 미국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에 착륙시키게 될 아르테미스 3에 앞서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달 궤도를 돌고 오는 유인비행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NASA는 올해 말 아르테미스 2 미션에 투입될 우주비행사를 선발할 예정인데, 캐나다 우주비행사 한 명이 포함될 것이라는 점만 알려져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3은 아르테미스 2 미션이 성공한 뒤 약 12개월 뒤에 진행될 예정인데, 스페이스X가 개발을 맡은 달 착륙선과 우주비행사들이 입을 우주복 등 달 착륙에 필요한 몇몇 장비들은 아직 개발단계에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ASA 제공]
AFP통신에 따르면 짐 프리 NASA 부국장은 현지 시각 7일 “아르테미스 2 유인비행을 학수고대하고 있다”면서 아르테미스 2가 내년 11월 말 발사를 위한 궤도에 올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반세기만의 달 복귀와 상주를 추진 중인 NASA는 지난해 말 25일에 걸쳐 달 궤도까지 무인비행을 다녀오는 아르테미스 1을 통해 주력 로켓으로 개발된 ‘우주발사시스템’(SLS)과 ‘오리온’ 우주선의 성능을 시험했습니다.
NASA는 이를 통해 총 161가지 시험비행 목표를 달성했으며, 아르테미스 2를 비롯한 미래 미션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르테미스 2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3년여 만에 미국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에 착륙시키게 될 아르테미스 3에 앞서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달 궤도를 돌고 오는 유인비행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NASA는 올해 말 아르테미스 2 미션에 투입될 우주비행사를 선발할 예정인데, 캐나다 우주비행사 한 명이 포함될 것이라는 점만 알려져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3은 아르테미스 2 미션이 성공한 뒤 약 12개월 뒤에 진행될 예정인데, 스페이스X가 개발을 맡은 달 착륙선과 우주비행사들이 입을 우주복 등 달 착륙에 필요한 몇몇 장비들은 아직 개발단계에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AS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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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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