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훔쳐 70km 도주…10대 3명 체포

입력 2023.03.08 (11: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다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낸 혐의 등으로 16살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은 어제(7일) 오전 10시쯤 전남 담양의 한 고속도로에서 훔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고 이후 경찰의 추격을 피해 역주행을 하다 순찰차와 일반 차량 등 8대를 들이받고, 경찰관 두 명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그제(6일) 밤 순천의 한 건물 앞에서 주차된 차량을 훔친 뒤 70킬로미터 이상을 무면허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승용차 훔쳐 70km 도주…10대 3명 체포
    • 입력 2023-03-08 11:16:10
    광주
순천경찰서는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다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낸 혐의 등으로 16살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은 어제(7일) 오전 10시쯤 전남 담양의 한 고속도로에서 훔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고 이후 경찰의 추격을 피해 역주행을 하다 순찰차와 일반 차량 등 8대를 들이받고, 경찰관 두 명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그제(6일) 밤 순천의 한 건물 앞에서 주차된 차량을 훔친 뒤 70킬로미터 이상을 무면허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