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양오봉 총장 “세계 백 위권 대학 도약할 터”

전북대 양오봉 신임 총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대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국립 전북대를 세계 인재들이 모여드는 '세계 백 위권 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총장은 또 전공 간, 계열 간 융복합 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교육원을 설립하고 온·오프라인 수강 선택폭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외 주요 대학들과 공동 학위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지원과 교수 연구 지원 확대, 업적 평가제도 도입, 자치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전북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 "지역 사회와 함께 뜻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전북대학교를 세계 인재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허브, 글로벌 TOP 100 대학으로 도약시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