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관광 명소 만들고 주변 높이 규제 완화
입력 2023.03.09 (19:38)
수정 2023.03.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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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한강 변이 새 모습으로 탈바꿈합니다.
대관람차, 제2 세종문화회관, 수상 곤돌라 등 즐길 거리, 문화시설도 풍성해집니다.
서울시가 오늘 발표한 한강 프로젝트 주요 내용,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6년여 만에 오세훈 시장이 또다시 꺼낸 한강 프로젝트, 핵심은 한강에 즐길 거리를 늘리고, 접근성도 높이겠단 겁니다.
우선 세계 2번째 규모의 대관람차인 '서울링'을 하늘공원에 설치하는 등 조망명소를 확대합니다.
여의도에는 제2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와 스포츠 행사도 늘립니다.
누구나 도보 10분 이내 한강공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설도 확충합니다.
2030년까지 나들목 7곳이 추가로 생기고, 잠수교에는 2026년 수상 산책로와 공연장을 짓습니다.
선유도, 노들섬, 서울숲 등에는 보행교가 건립됩니다.
강남·북을 잇는 곤돌라가 관광 명소 등에 설치되고 도심항공교통, 즉 UAM을 활용한 한강 관광 상품도 개발됩니다.
규제 문턱은 낮추고, 지원은 늘리기로 했습니다.
우선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에 한강 변 핵심 거점에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해, 규제는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같은 한강 변 핵심 거점에는 도시·건축의 용도 제한이 없고 용적률과 건폐율도 서울시가 자유롭게 정하는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하겠습니다."]
또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높이규제는 완화하는 등, 한강 변 대규모 도시계획시설의 복합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한강 변 주거지에는 재건축에 대한 도시계획 지원을 통해 다채로운 경관 개선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한강 변 아파트의 15층 높이 제한을 폐지해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만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조정석/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채상우
서울 한강 변이 새 모습으로 탈바꿈합니다.
대관람차, 제2 세종문화회관, 수상 곤돌라 등 즐길 거리, 문화시설도 풍성해집니다.
서울시가 오늘 발표한 한강 프로젝트 주요 내용,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6년여 만에 오세훈 시장이 또다시 꺼낸 한강 프로젝트, 핵심은 한강에 즐길 거리를 늘리고, 접근성도 높이겠단 겁니다.
우선 세계 2번째 규모의 대관람차인 '서울링'을 하늘공원에 설치하는 등 조망명소를 확대합니다.
여의도에는 제2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와 스포츠 행사도 늘립니다.
누구나 도보 10분 이내 한강공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설도 확충합니다.
2030년까지 나들목 7곳이 추가로 생기고, 잠수교에는 2026년 수상 산책로와 공연장을 짓습니다.
선유도, 노들섬, 서울숲 등에는 보행교가 건립됩니다.
강남·북을 잇는 곤돌라가 관광 명소 등에 설치되고 도심항공교통, 즉 UAM을 활용한 한강 관광 상품도 개발됩니다.
규제 문턱은 낮추고, 지원은 늘리기로 했습니다.
우선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에 한강 변 핵심 거점에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해, 규제는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같은 한강 변 핵심 거점에는 도시·건축의 용도 제한이 없고 용적률과 건폐율도 서울시가 자유롭게 정하는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하겠습니다."]
또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높이규제는 완화하는 등, 한강 변 대규모 도시계획시설의 복합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한강 변 주거지에는 재건축에 대한 도시계획 지원을 통해 다채로운 경관 개선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한강 변 아파트의 15층 높이 제한을 폐지해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만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조정석/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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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관광 명소 만들고 주변 높이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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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09 19:38:54
- 수정2023-03-09 19:57:37
[앵커]
서울 한강 변이 새 모습으로 탈바꿈합니다.
대관람차, 제2 세종문화회관, 수상 곤돌라 등 즐길 거리, 문화시설도 풍성해집니다.
서울시가 오늘 발표한 한강 프로젝트 주요 내용,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6년여 만에 오세훈 시장이 또다시 꺼낸 한강 프로젝트, 핵심은 한강에 즐길 거리를 늘리고, 접근성도 높이겠단 겁니다.
우선 세계 2번째 규모의 대관람차인 '서울링'을 하늘공원에 설치하는 등 조망명소를 확대합니다.
여의도에는 제2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와 스포츠 행사도 늘립니다.
누구나 도보 10분 이내 한강공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설도 확충합니다.
2030년까지 나들목 7곳이 추가로 생기고, 잠수교에는 2026년 수상 산책로와 공연장을 짓습니다.
선유도, 노들섬, 서울숲 등에는 보행교가 건립됩니다.
강남·북을 잇는 곤돌라가 관광 명소 등에 설치되고 도심항공교통, 즉 UAM을 활용한 한강 관광 상품도 개발됩니다.
규제 문턱은 낮추고, 지원은 늘리기로 했습니다.
우선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에 한강 변 핵심 거점에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해, 규제는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같은 한강 변 핵심 거점에는 도시·건축의 용도 제한이 없고 용적률과 건폐율도 서울시가 자유롭게 정하는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하겠습니다."]
또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높이규제는 완화하는 등, 한강 변 대규모 도시계획시설의 복합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한강 변 주거지에는 재건축에 대한 도시계획 지원을 통해 다채로운 경관 개선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한강 변 아파트의 15층 높이 제한을 폐지해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만들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조정석/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채상우
서울 한강 변이 새 모습으로 탈바꿈합니다.
대관람차, 제2 세종문화회관, 수상 곤돌라 등 즐길 거리, 문화시설도 풍성해집니다.
서울시가 오늘 발표한 한강 프로젝트 주요 내용,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6년여 만에 오세훈 시장이 또다시 꺼낸 한강 프로젝트, 핵심은 한강에 즐길 거리를 늘리고, 접근성도 높이겠단 겁니다.
우선 세계 2번째 규모의 대관람차인 '서울링'을 하늘공원에 설치하는 등 조망명소를 확대합니다.
여의도에는 제2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와 스포츠 행사도 늘립니다.
누구나 도보 10분 이내 한강공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설도 확충합니다.
2030년까지 나들목 7곳이 추가로 생기고, 잠수교에는 2026년 수상 산책로와 공연장을 짓습니다.
선유도, 노들섬, 서울숲 등에는 보행교가 건립됩니다.
강남·북을 잇는 곤돌라가 관광 명소 등에 설치되고 도심항공교통, 즉 UAM을 활용한 한강 관광 상품도 개발됩니다.
규제 문턱은 낮추고, 지원은 늘리기로 했습니다.
우선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에 한강 변 핵심 거점에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해, 규제는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같은 한강 변 핵심 거점에는 도시·건축의 용도 제한이 없고 용적률과 건폐율도 서울시가 자유롭게 정하는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하겠습니다."]
또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높이규제는 완화하는 등, 한강 변 대규모 도시계획시설의 복합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한강 변 주거지에는 재건축에 대한 도시계획 지원을 통해 다채로운 경관 개선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한강 변 아파트의 15층 높이 제한을 폐지해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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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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