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산면 주민, 우드칩 공장 운영 승인한 전라북도 비판

입력 2023.03.09 (19:44) 수정 2023.03.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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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성산면 일부 주민들이 우드칩 공장 운영을 허가해준 전라북도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군산 산곡마을 등 성산면 9개 마을 주민들은 오늘(9)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드칩 공장이 마을 한복판에 들어서는 데다 친환경 농경 단지 바로 옆이라며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라북도가 우드칩 공장 운영을 불허한 군산시 결정과 다른 판단을 내려 주민 생존권을 무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해 군산시에 벽돌 제조에서 우드칩 생산으로 업종 변경을 신청했다가 허가를 받지 못하자 전라북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해 업종 변경 승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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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성산면 주민, 우드칩 공장 운영 승인한 전라북도 비판
    • 입력 2023-03-09 19:44:52
    • 수정2023-03-09 19:51:44
    뉴스7(전주)
군산 성산면 일부 주민들이 우드칩 공장 운영을 허가해준 전라북도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군산 산곡마을 등 성산면 9개 마을 주민들은 오늘(9)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드칩 공장이 마을 한복판에 들어서는 데다 친환경 농경 단지 바로 옆이라며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라북도가 우드칩 공장 운영을 불허한 군산시 결정과 다른 판단을 내려 주민 생존권을 무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해 군산시에 벽돌 제조에서 우드칩 생산으로 업종 변경을 신청했다가 허가를 받지 못하자 전라북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해 업종 변경 승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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