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영상] ‘세리머니’하다 떨어진 발…강백호의 황당한 실수
입력 2023.03.09 (19:50)
수정 2023.03.0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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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로 나서 2루타를 친 강백호가 '세리머니'를 하다 황당한 주루사를 당했습니다.
강백호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첫 경기 호주전에서 4-5로 역전당한 7회 말 1사 후 최정 타석에 대타로 등장했습니다.
상대 투수는 KBO 한화 이글에서 뛰었던 호주 투수 워윅 서폴드였습니다.
강백호는 서폴드의 3구째인 시속 136㎞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펜스까지 날아가는 비거리 113m짜리 2루타를 쳤습니다.
강백호는 한국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환희의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강백호의 '세리머니'를 펼치는 순간 외야에서 공을 이어받은 호주 2루 수 로비 글렌데닝이 강백호를 태그했습니다.
강백호가 발이 2루에서 떨어진 순간을 제대로 포착한 것입니다. 심판진은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호주 더그아웃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습니다.
강백호는 강하게 '세이프'라고 주장했지만, 중계 화면에는 강백호의 발이 떨어진 순간 로건이 태그하는 장면이 잡혔습니다.
비디오 판독으로 판정이 번복되면서, 강백호는 '태그 아웃' 처리됐습니다.
지난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의 '껌 논란'과 WBC 평가전에서 '산책 주루'로 지적됐던 강백호의 태도 논란이 주루사로 인해 절정에 오른 순간이었습니다.
박찬호 KBS 해설위원은 "아쉬운 모습"이라며 "항상 공이 어디 있는지 모든 선수들은 팔로우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에 대해 "잘 치고 세리머니가 빠르다 보니 그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 앞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 빨리 잊고 다음 경기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강백호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첫 경기 호주전에서 4-5로 역전당한 7회 말 1사 후 최정 타석에 대타로 등장했습니다.
상대 투수는 KBO 한화 이글에서 뛰었던 호주 투수 워윅 서폴드였습니다.
강백호는 서폴드의 3구째인 시속 136㎞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펜스까지 날아가는 비거리 113m짜리 2루타를 쳤습니다.
강백호는 한국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환희의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강백호의 '세리머니'를 펼치는 순간 외야에서 공을 이어받은 호주 2루 수 로비 글렌데닝이 강백호를 태그했습니다.
강백호가 발이 2루에서 떨어진 순간을 제대로 포착한 것입니다. 심판진은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호주 더그아웃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습니다.
강백호는 강하게 '세이프'라고 주장했지만, 중계 화면에는 강백호의 발이 떨어진 순간 로건이 태그하는 장면이 잡혔습니다.
비디오 판독으로 판정이 번복되면서, 강백호는 '태그 아웃' 처리됐습니다.
지난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의 '껌 논란'과 WBC 평가전에서 '산책 주루'로 지적됐던 강백호의 태도 논란이 주루사로 인해 절정에 오른 순간이었습니다.
박찬호 KBS 해설위원은 "아쉬운 모습"이라며 "항상 공이 어디 있는지 모든 선수들은 팔로우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에 대해 "잘 치고 세리머니가 빠르다 보니 그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 앞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 빨리 잊고 다음 경기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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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영상] ‘세리머니’하다 떨어진 발…강백호의 황당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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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09 19:50:04
- 수정2023-03-09 22:01:12

대타로 나서 2루타를 친 강백호가 '세리머니'를 하다 황당한 주루사를 당했습니다.
강백호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첫 경기 호주전에서 4-5로 역전당한 7회 말 1사 후 최정 타석에 대타로 등장했습니다.
상대 투수는 KBO 한화 이글에서 뛰었던 호주 투수 워윅 서폴드였습니다.
강백호는 서폴드의 3구째인 시속 136㎞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펜스까지 날아가는 비거리 113m짜리 2루타를 쳤습니다.
강백호는 한국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환희의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강백호의 '세리머니'를 펼치는 순간 외야에서 공을 이어받은 호주 2루 수 로비 글렌데닝이 강백호를 태그했습니다.
강백호가 발이 2루에서 떨어진 순간을 제대로 포착한 것입니다. 심판진은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호주 더그아웃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습니다.
강백호는 강하게 '세이프'라고 주장했지만, 중계 화면에는 강백호의 발이 떨어진 순간 로건이 태그하는 장면이 잡혔습니다.
비디오 판독으로 판정이 번복되면서, 강백호는 '태그 아웃' 처리됐습니다.
지난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의 '껌 논란'과 WBC 평가전에서 '산책 주루'로 지적됐던 강백호의 태도 논란이 주루사로 인해 절정에 오른 순간이었습니다.
박찬호 KBS 해설위원은 "아쉬운 모습"이라며 "항상 공이 어디 있는지 모든 선수들은 팔로우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에 대해 "잘 치고 세리머니가 빠르다 보니 그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 앞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 빨리 잊고 다음 경기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강백호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첫 경기 호주전에서 4-5로 역전당한 7회 말 1사 후 최정 타석에 대타로 등장했습니다.
상대 투수는 KBO 한화 이글에서 뛰었던 호주 투수 워윅 서폴드였습니다.
강백호는 서폴드의 3구째인 시속 136㎞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펜스까지 날아가는 비거리 113m짜리 2루타를 쳤습니다.
강백호는 한국 더그아웃을 바라보며 '환희의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강백호의 '세리머니'를 펼치는 순간 외야에서 공을 이어받은 호주 2루 수 로비 글렌데닝이 강백호를 태그했습니다.
강백호가 발이 2루에서 떨어진 순간을 제대로 포착한 것입니다. 심판진은 세이프를 선언했지만, 호주 더그아웃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습니다.
강백호는 강하게 '세이프'라고 주장했지만, 중계 화면에는 강백호의 발이 떨어진 순간 로건이 태그하는 장면이 잡혔습니다.
비디오 판독으로 판정이 번복되면서, 강백호는 '태그 아웃' 처리됐습니다.
지난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의 '껌 논란'과 WBC 평가전에서 '산책 주루'로 지적됐던 강백호의 태도 논란이 주루사로 인해 절정에 오른 순간이었습니다.
박찬호 KBS 해설위원은 "아쉬운 모습"이라며 "항상 공이 어디 있는지 모든 선수들은 팔로우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에 대해 "잘 치고 세리머니가 빠르다 보니 그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 앞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 빨리 잊고 다음 경기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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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기자 i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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