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부터 이송까지 로봇이 ‘척척’
입력 2023.03.09 (19:51)
수정 2023.03.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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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로봇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르거나 단단한 농작물 특성에 따라 수확부터 이송까지 척척 해내는 '농부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우스 안 좁은 고랑 사이를 오가며 로봇이 토마토를 수확합니다.
이미 빨갛게 익은 것은 물론 출하 기간을 고려해 덜 익은 초록색 토마토도 땁니다.
로봇 팔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가 열매를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위치와 숙성도를 판단해 수확 여부를 결정합니다.
쉽게 무를 수 있는 과실도 흠집 하나 없이 척척입니다.
수확한 토마토가 어느 정도 쌓이면 이번에는 이송용 로봇이 다가와 짐칸에 쌓인 토마토를 옮깁니다.
[최태용/한국기계연구원 박사 : "기존에는 작물 하나를 따기 위해서만 집중해서 연구를 하고 있었던 반면,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시스템은 작물을 수확하고 운반하는 연계 시스템을 개발하여..."]
로봇의 작물 인식률은 90% 이상으로 현재 사람 대비 80% 효율로 작물 수확이 가능합니다.
인공지능을 갖췄기 때문에 품종별 특징만 입력하면 수많은 작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김정중/한국기계연구원 박사 : "아직은 부족하지만, 지속적인 테스트와 개발을 통해서 이런 환경뿐만 아니라 실외 환경과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 팜과 더불어 로봇 시스템의 협업이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할 대안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로봇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르거나 단단한 농작물 특성에 따라 수확부터 이송까지 척척 해내는 '농부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우스 안 좁은 고랑 사이를 오가며 로봇이 토마토를 수확합니다.
이미 빨갛게 익은 것은 물론 출하 기간을 고려해 덜 익은 초록색 토마토도 땁니다.
로봇 팔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가 열매를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위치와 숙성도를 판단해 수확 여부를 결정합니다.
쉽게 무를 수 있는 과실도 흠집 하나 없이 척척입니다.
수확한 토마토가 어느 정도 쌓이면 이번에는 이송용 로봇이 다가와 짐칸에 쌓인 토마토를 옮깁니다.
[최태용/한국기계연구원 박사 : "기존에는 작물 하나를 따기 위해서만 집중해서 연구를 하고 있었던 반면,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시스템은 작물을 수확하고 운반하는 연계 시스템을 개발하여..."]
로봇의 작물 인식률은 90% 이상으로 현재 사람 대비 80% 효율로 작물 수확이 가능합니다.
인공지능을 갖췄기 때문에 품종별 특징만 입력하면 수많은 작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김정중/한국기계연구원 박사 : "아직은 부족하지만, 지속적인 테스트와 개발을 통해서 이런 환경뿐만 아니라 실외 환경과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 팜과 더불어 로봇 시스템의 협업이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할 대안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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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09 20:21:08
[앵커]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로봇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르거나 단단한 농작물 특성에 따라 수확부터 이송까지 척척 해내는 '농부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우스 안 좁은 고랑 사이를 오가며 로봇이 토마토를 수확합니다.
이미 빨갛게 익은 것은 물론 출하 기간을 고려해 덜 익은 초록색 토마토도 땁니다.
로봇 팔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가 열매를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위치와 숙성도를 판단해 수확 여부를 결정합니다.
쉽게 무를 수 있는 과실도 흠집 하나 없이 척척입니다.
수확한 토마토가 어느 정도 쌓이면 이번에는 이송용 로봇이 다가와 짐칸에 쌓인 토마토를 옮깁니다.
[최태용/한국기계연구원 박사 : "기존에는 작물 하나를 따기 위해서만 집중해서 연구를 하고 있었던 반면,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시스템은 작물을 수확하고 운반하는 연계 시스템을 개발하여..."]
로봇의 작물 인식률은 90% 이상으로 현재 사람 대비 80% 효율로 작물 수확이 가능합니다.
인공지능을 갖췄기 때문에 품종별 특징만 입력하면 수많은 작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김정중/한국기계연구원 박사 : "아직은 부족하지만, 지속적인 테스트와 개발을 통해서 이런 환경뿐만 아니라 실외 환경과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 팜과 더불어 로봇 시스템의 협업이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할 대안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로봇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르거나 단단한 농작물 특성에 따라 수확부터 이송까지 척척 해내는 '농부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우스 안 좁은 고랑 사이를 오가며 로봇이 토마토를 수확합니다.
이미 빨갛게 익은 것은 물론 출하 기간을 고려해 덜 익은 초록색 토마토도 땁니다.
로봇 팔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가 열매를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위치와 숙성도를 판단해 수확 여부를 결정합니다.
쉽게 무를 수 있는 과실도 흠집 하나 없이 척척입니다.
수확한 토마토가 어느 정도 쌓이면 이번에는 이송용 로봇이 다가와 짐칸에 쌓인 토마토를 옮깁니다.
[최태용/한국기계연구원 박사 : "기존에는 작물 하나를 따기 위해서만 집중해서 연구를 하고 있었던 반면, 저희가 개발하고 있는 시스템은 작물을 수확하고 운반하는 연계 시스템을 개발하여..."]
로봇의 작물 인식률은 90% 이상으로 현재 사람 대비 80% 효율로 작물 수확이 가능합니다.
인공지능을 갖췄기 때문에 품종별 특징만 입력하면 수많은 작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김정중/한국기계연구원 박사 : "아직은 부족하지만, 지속적인 테스트와 개발을 통해서 이런 환경뿐만 아니라 실외 환경과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 팜과 더불어 로봇 시스템의 협업이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할 대안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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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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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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