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민사회단체 “국정원·경찰 압수수색 ‘공안 탄압’”

입력 2023.03.09 (21:53) 수정 2023.03.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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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전북지부와 전북민중행동은 오늘(9) 국정원 전북지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정원과 경찰의 잇따른 압수수색이 노동자들을 억압하는 인권 침해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달 국정원과 경찰이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무실과 지부장의 거주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노동자 투쟁을 간첩 사건으로 조작하려는 탄압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전북민중행동 하연호 대표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한 점에 대해 공권력이 초헌법적인 권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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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시민사회단체 “국정원·경찰 압수수색 ‘공안 탄압’”
    • 입력 2023-03-09 21:53:08
    • 수정2023-03-09 21:55:41
    뉴스9(전주)
금속노조 전북지부와 전북민중행동은 오늘(9) 국정원 전북지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정원과 경찰의 잇따른 압수수색이 노동자들을 억압하는 인권 침해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달 국정원과 경찰이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무실과 지부장의 거주지, 차량 등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노동자 투쟁을 간첩 사건으로 조작하려는 탄압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전북민중행동 하연호 대표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한 점에 대해 공권력이 초헌법적인 권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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