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익산형 IT 밸리’ 조성 시동

입력 2023.03.10 (07:46) 수정 2023.03.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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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시가 '익산형 IT 밸리' 조성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남원시는 정부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시는 '익산형 IT 밸리'를 만들기 위해 통신장비 분야의 다산그룹, 원광대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홀로그램 중심의 디지털 허브 구축과 연구개발 지원소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역 인재와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정보통신 전문 인력을 키우고 이들의 취업도 도울 계획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청년 창업과 일자리를 활성화하고 원광대와 관련 연구기관과 협력해 벤처 기업들의 새로운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년 창업기업을 위한 길잡이 역할과 신생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책도 마련합니다.

[남민우/다산그룹 회장 : "원광대와 익산시하고 우리 벤처기업들이 협력을 해서 청년들을 위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을 위해서 많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올해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공모에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를 계기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남원시는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등 96억 원을 들여 소프트웨어 교육 거점 센터 구축과 전문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양효상/남원시 홍보전산과장 : "이번 사업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 아이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무주 군민들이 천연기념물인 '무주 일원 반딧불이와 먹이 서식지' 보호에 나섰습니다.

무주읍과 부남면, 설천면 일대 7개 마을 주민들과 공무원들은 앞으로 2주 동안 하천변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을 말끔히 치울 계획입니다.

이곳은 국내 대표적인 환경 축제인 반딧불 축제와 체험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무주군은 서식지의 존재와 보호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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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익산형 IT 밸리’ 조성 시동
    • 입력 2023-03-10 07:46:53
    • 수정2023-03-10 09:07:09
    뉴스광장(전주)
[앵커]

익산시가 '익산형 IT 밸리' 조성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남원시는 정부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장은송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시는 '익산형 IT 밸리'를 만들기 위해 통신장비 분야의 다산그룹, 원광대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홀로그램 중심의 디지털 허브 구축과 연구개발 지원소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역 인재와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정보통신 전문 인력을 키우고 이들의 취업도 도울 계획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청년 창업과 일자리를 활성화하고 원광대와 관련 연구기관과 협력해 벤처 기업들의 새로운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년 창업기업을 위한 길잡이 역할과 신생 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책도 마련합니다.

[남민우/다산그룹 회장 : "원광대와 익산시하고 우리 벤처기업들이 협력을 해서 청년들을 위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을 위해서 많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올해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공모에 전라북도와 남원시가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를 계기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남원시는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등 96억 원을 들여 소프트웨어 교육 거점 센터 구축과 전문강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양효상/남원시 홍보전산과장 : "이번 사업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 아이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무주 군민들이 천연기념물인 '무주 일원 반딧불이와 먹이 서식지' 보호에 나섰습니다.

무주읍과 부남면, 설천면 일대 7개 마을 주민들과 공무원들은 앞으로 2주 동안 하천변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을 말끔히 치울 계획입니다.

이곳은 국내 대표적인 환경 축제인 반딧불 축제와 체험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무주군은 서식지의 존재와 보호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장은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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