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아르헨티나, 62년 만의 3월 폭염

입력 2023.03.13 (10:56) 수정 2023.03.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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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 매우 이례적인 3월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인근 도시에는 폭염 적색경보가 내려졌습니다.

62년 만에 3월 최고 기온을 연일 경신하면서 체감온도는 40도를 넘어섰는데요.

중부지역은 3월 첫째 주 최고 기온 평균이 30도∼40도로 예년보다 8도에서 10도 정도나 높았습니다.

이례적인 고온으로 전력 소비량이 크게 늘어 아르헨티나 전역에는 정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 영하 1.9, 평양 영하 3.9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마닐라, 싱가포르,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에는 약하게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4월까지 겨울이 이어지는 모스크바는 오늘도 영하의 추위 속에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 36도로 예년 기온을 10도 정도나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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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아르헨티나, 62년 만의 3월 폭염
    • 입력 2023-03-13 10:56:10
    • 수정2023-03-13 11:01:04
    지구촌뉴스
아르헨티나에 매우 이례적인 3월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인근 도시에는 폭염 적색경보가 내려졌습니다.

62년 만에 3월 최고 기온을 연일 경신하면서 체감온도는 40도를 넘어섰는데요.

중부지역은 3월 첫째 주 최고 기온 평균이 30도∼40도로 예년보다 8도에서 10도 정도나 높았습니다.

이례적인 고온으로 전력 소비량이 크게 늘어 아르헨티나 전역에는 정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 영하 1.9, 평양 영하 3.9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마닐라, 싱가포르,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바이에는 약하게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4월까지 겨울이 이어지는 모스크바는 오늘도 영하의 추위 속에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 36도로 예년 기온을 10도 정도나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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