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재원 “5·18 헌법정신 수록 반대”

입력 2023.03.13 (19:12) 수정 2023.03.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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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인 5·18 정신 헌법 수록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위원은 어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주관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넣겠다고 하는데 전라도 표가 나올 줄 아느냐"는 전 목사의 발언에 대해 "불가능하다"며 "반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기자들이 발언 배경을 묻자 '개인 의견'이었다며 "지금 개헌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광주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김 최고위원이 5·18 정신을 훼손하고 지역감정과 정치혐오를 조장했다며, 최고위원직 박탈과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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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재원 “5·18 헌법정신 수록 반대”
    • 입력 2023-03-13 19:12:26
    • 수정2023-03-13 19:14:14
    뉴스7(광주)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인 5·18 정신 헌법 수록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위원은 어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주관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을 헌법에 넣겠다고 하는데 전라도 표가 나올 줄 아느냐"는 전 목사의 발언에 대해 "불가능하다"며 "반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기자들이 발언 배경을 묻자 '개인 의견'이었다며 "지금 개헌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광주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김 최고위원이 5·18 정신을 훼손하고 지역감정과 정치혐오를 조장했다며, 최고위원직 박탈과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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