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MZ세대’가 술값 한 푼도 안 내는 ‘이 방법’

입력 2023.03.14 (06:40) 수정 2023.03.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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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키워드 두 번째는 '술값 0원'입니다.

요즘 MZ세대, 식당 가면 밥값만 내고 술값은 안 낸다고 합니다.

돈 안 내고 도망가는 '먹튀'는 아니고.. 그럼 무슨 얘길까요?

최근 인터넷에서 뜨고 있는 검색어, '콜키지 프리'입니다.

'콜키지 프리'는 손님이 식당에 자기 술을 가져가서 마셔도 된다는 뜻입니다.

온라인에선 콜키지프리 식당이 어디인지, 또 분위기는 어떤지 정보 공유가 활발한데요,

MZ세대가 이렇게 콜키지프리 식당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식당 술값이 너무 올랐기 때문입니다.

일부 식당에선 소주값이 6천 원으로 올랐고, 맥줏값도 지난달 마트에서 6% 오를 때 식당에선 10% 넘게 올랐습니다.

고물가 시대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MZ세대의 '짠물 소비'가 생존법이 되고 있는 겁니다.

식당들도 이들 발길 붙잡으려고 앞다퉈 외부 주류 반입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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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키워드] ‘MZ세대’가 술값 한 푼도 안 내는 ‘이 방법’
    • 입력 2023-03-14 06:40:54
    • 수정2023-03-14 10:08:20
    뉴스광장 1부
[앵커]

키워드 두 번째는 '술값 0원'입니다.

요즘 MZ세대, 식당 가면 밥값만 내고 술값은 안 낸다고 합니다.

돈 안 내고 도망가는 '먹튀'는 아니고.. 그럼 무슨 얘길까요?

최근 인터넷에서 뜨고 있는 검색어, '콜키지 프리'입니다.

'콜키지 프리'는 손님이 식당에 자기 술을 가져가서 마셔도 된다는 뜻입니다.

온라인에선 콜키지프리 식당이 어디인지, 또 분위기는 어떤지 정보 공유가 활발한데요,

MZ세대가 이렇게 콜키지프리 식당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식당 술값이 너무 올랐기 때문입니다.

일부 식당에선 소주값이 6천 원으로 올랐고, 맥줏값도 지난달 마트에서 6% 오를 때 식당에선 10% 넘게 올랐습니다.

고물가 시대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MZ세대의 '짠물 소비'가 생존법이 되고 있는 겁니다.

식당들도 이들 발길 붙잡으려고 앞다퉈 외부 주류 반입을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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