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5·18 민주화운동 관련한 입장 변하지 않아”

입력 2023.03.14 (11:18) 수정 2023.03.14 (11: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입장은 변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지난 주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집도하는 예배에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불가능하다’고 발언한 것 관련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는 질의에 오늘(14일)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오월 정신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선 대선 후보 시절에도 여러 차례 광주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실제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서는 개헌이 필요한데, 개헌에는 국민적인 합의와 국회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통령실 “5·18 민주화운동 관련한 입장 변하지 않아”
    • 입력 2023-03-14 11:18:36
    • 수정2023-03-14 11:22:46
    정치
대통령실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입장은 변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지난 주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집도하는 예배에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불가능하다’고 발언한 것 관련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는 질의에 오늘(14일)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오월 정신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선 대선 후보 시절에도 여러 차례 광주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실제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서는 개헌이 필요한데, 개헌에는 국민적인 합의와 국회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