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강요·금품 갈취’ 혐의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1명 구속

입력 2023.03.15 (06:36) 수정 2023.03.1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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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에서 소속 조합원들의 채용을 강요하거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서남지대장우 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우 씨와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된 간부 2명에 대해서는 "범행 가담 경위와 역할에 비추어 구속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우 씨 등은 2020년부터 2년 동안 건설현장에서 소속 조합원들의 채용을 강요하거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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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용 강요·금품 갈취’ 혐의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1명 구속
    • 입력 2023-03-15 06:36:45
    • 수정2023-03-15 06: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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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에서 소속 조합원들의 채용을 강요하거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서남지대장우 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우 씨와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된 간부 2명에 대해서는 "범행 가담 경위와 역할에 비추어 구속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우 씨 등은 2020년부터 2년 동안 건설현장에서 소속 조합원들의 채용을 강요하거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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