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민간 헬기 추락…2명 심정지 상태 발견

입력 2023.03.15 (09:32) 수정 2023.03.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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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강원도 영월에서는 민간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문영 기자, 사고가 언제 난 겁니까?

[리포트]

오늘 오전 7시 50분쯤,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의 야산에서 민간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탑승했던 2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1명과 철탑 공사 관계자 1명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명은 현재 영월의료원 등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1명도 이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헬기가 철탑을 치고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 2건이 소방당국으로 접수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 민간헬기가 대진항공 소속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헬기는 오늘 오전 김포 공항에서 이륙했습니다.

목적지는 사고가 난 지역인 강원도 영월이었는데 철탑설치 공사를 위해서 이동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과 사실관계 조사를 위해 사고 현장으로 신속대응팀 3명을 급파했습니다.

또 이 민간헬기의 비행계획서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헬기 추락으로 인한 화재나 민가 피해 등 2차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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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서 민간 헬기 추락…2명 심정지 상태 발견
    • 입력 2023-03-15 09:32:01
    • 수정2023-03-15 1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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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강원도 영월에서는 민간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문영 기자, 사고가 언제 난 겁니까?

[리포트]

오늘 오전 7시 50분쯤,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의 야산에서 민간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탑승했던 2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1명과 철탑 공사 관계자 1명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명은 현재 영월의료원 등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1명도 이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헬기가 철탑을 치고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 2건이 소방당국으로 접수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 민간헬기가 대진항공 소속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헬기는 오늘 오전 김포 공항에서 이륙했습니다.

목적지는 사고가 난 지역인 강원도 영월이었는데 철탑설치 공사를 위해서 이동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과 사실관계 조사를 위해 사고 현장으로 신속대응팀 3명을 급파했습니다.

또 이 민간헬기의 비행계획서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헬기 추락으로 인한 화재나 민가 피해 등 2차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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