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이정후, MLB에서 함께 뛸 날 기대”
입력 2023.03.15 (21:51)
수정 2023.03.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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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구 대표팀에서 홀로 분전한 이정후를 향해서 일본의 다르빗슈가 함께 뛸 날을 기다린다고 말해 화제입니다.
소속팀 키움에 합류한 이정후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정후는 한일전에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적시타를 기록했습니다.
다르빗슈는 박찬호 위원과도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이정후의 SNS에 직접 영어로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습니다.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인 이정후에게 "함께 뛸 날을 기대 하겠다"고 말했고, 이정후도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며 화답했습니다.
고척돔에 나타난 이정후의 반응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정후/키움 : "메이저리그에서 1선발하고 있는 투수인데, 갑자기 댓글 달아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한테도 동기부여도 되고 자신감도 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용규와 타격 자세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눈 이정후는 이번 대회의 실패가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이정후는 야구 대표팀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한국 야구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정후/키움 : "저희가 잘 못했고 당연히 (비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또 한국 야구가 달려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악물고 프로 선수답게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 WBC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국 무대에서 다르빗슈와 다시 만나고 싶은 목표가 또 하나 생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상철/그래픽:노경일
야구 대표팀에서 홀로 분전한 이정후를 향해서 일본의 다르빗슈가 함께 뛸 날을 기다린다고 말해 화제입니다.
소속팀 키움에 합류한 이정후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정후는 한일전에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적시타를 기록했습니다.
다르빗슈는 박찬호 위원과도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이정후의 SNS에 직접 영어로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습니다.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인 이정후에게 "함께 뛸 날을 기대 하겠다"고 말했고, 이정후도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며 화답했습니다.
고척돔에 나타난 이정후의 반응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정후/키움 : "메이저리그에서 1선발하고 있는 투수인데, 갑자기 댓글 달아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한테도 동기부여도 되고 자신감도 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용규와 타격 자세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눈 이정후는 이번 대회의 실패가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이정후는 야구 대표팀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한국 야구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정후/키움 : "저희가 잘 못했고 당연히 (비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또 한국 야구가 달려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악물고 프로 선수답게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 WBC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국 무대에서 다르빗슈와 다시 만나고 싶은 목표가 또 하나 생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상철/그래픽:노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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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빗슈 “이정후, MLB에서 함께 뛸 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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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15 21:51:58
- 수정2023-03-15 22: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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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에서 홀로 분전한 이정후를 향해서 일본의 다르빗슈가 함께 뛸 날을 기다린다고 말해 화제입니다.
소속팀 키움에 합류한 이정후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정후는 한일전에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적시타를 기록했습니다.
다르빗슈는 박찬호 위원과도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이정후의 SNS에 직접 영어로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습니다.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인 이정후에게 "함께 뛸 날을 기대 하겠다"고 말했고, 이정후도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며 화답했습니다.
고척돔에 나타난 이정후의 반응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정후/키움 : "메이저리그에서 1선발하고 있는 투수인데, 갑자기 댓글 달아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한테도 동기부여도 되고 자신감도 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용규와 타격 자세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눈 이정후는 이번 대회의 실패가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이정후는 야구 대표팀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한국 야구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정후/키움 : "저희가 잘 못했고 당연히 (비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또 한국 야구가 달려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악물고 프로 선수답게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 WBC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국 무대에서 다르빗슈와 다시 만나고 싶은 목표가 또 하나 생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상철/그래픽:노경일
야구 대표팀에서 홀로 분전한 이정후를 향해서 일본의 다르빗슈가 함께 뛸 날을 기다린다고 말해 화제입니다.
소속팀 키움에 합류한 이정후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하무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이정후는 한일전에서 다르빗슈를 상대로 적시타를 기록했습니다.
다르빗슈는 박찬호 위원과도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이정후의 SNS에 직접 영어로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습니다.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인 이정후에게 "함께 뛸 날을 기대 하겠다"고 말했고, 이정후도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며 화답했습니다.
고척돔에 나타난 이정후의 반응은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정후/키움 : "메이저리그에서 1선발하고 있는 투수인데, 갑자기 댓글 달아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한테도 동기부여도 되고 자신감도 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용규와 타격 자세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눈 이정후는 이번 대회의 실패가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이정후는 야구 대표팀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한국 야구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정후/키움 : "저희가 잘 못했고 당연히 (비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또 한국 야구가 달려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악물고 프로 선수답게 열심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 WBC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미국 무대에서 다르빗슈와 다시 만나고 싶은 목표가 또 하나 생겼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이상철/그래픽:노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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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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