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시작…‘성의있는 호응’ 논의?
입력 2023.03.16 (17:01)
수정 2023.03.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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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조금 전부터,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안보 분야 협력 강화와, 강제동원 해법 후속 조치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총리관저 앞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 지금 한일정상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오가고 있을까요?
[기자]
제 뒤로 보이는 일본 총리관저에서, 20분 전쯤, 환영 행사에 이어 한일정상회담이 시작됐습니다.
현재는 소수 참모만 배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하는, 소인수회담이 열리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소미아, 그러니까 한일군사정보 보호협정 정상화 등 안보협력 강화 문제와 함께, 강제동원 해법 후속 조치에 대한 의견이 오가고 있을 겁니다.
[앵커]
오늘 아침,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을까요?
[기자]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탄도사일이 일본 열도 방향으로 날아온 만큼,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공동 대응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을 걸로 보입니다.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그간 중단됐던 한일 안보정책협의회와 외교차관 전략대화 등을 재개하는 문제도 협의 대상입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조금 전,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해제 등의 합의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떤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지가 주로 논의될 겁니다.
[앵커]
강제동원 해법 후속 조치, 그러니까,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이 있을지도 관심이잖아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들을 만나서, 지금 한일 양국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출발점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언론 인터뷰에서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한 일본의 행동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강제동원 해법에 대한 일본 측의 '성의있는 호응'을 촉구한 겁니다.
정상회담에서 어떤 '호응' 조치가 나올지는, 정상회담 뒤 열릴 공동기자회견을 지켜봐야할 것같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도쿄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권순두/영상편집:최근혁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조금 전부터,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안보 분야 협력 강화와, 강제동원 해법 후속 조치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총리관저 앞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 지금 한일정상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오가고 있을까요?
[기자]
제 뒤로 보이는 일본 총리관저에서, 20분 전쯤, 환영 행사에 이어 한일정상회담이 시작됐습니다.
현재는 소수 참모만 배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하는, 소인수회담이 열리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소미아, 그러니까 한일군사정보 보호협정 정상화 등 안보협력 강화 문제와 함께, 강제동원 해법 후속 조치에 대한 의견이 오가고 있을 겁니다.
[앵커]
오늘 아침,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을까요?
[기자]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탄도사일이 일본 열도 방향으로 날아온 만큼,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공동 대응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을 걸로 보입니다.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그간 중단됐던 한일 안보정책협의회와 외교차관 전략대화 등을 재개하는 문제도 협의 대상입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조금 전,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해제 등의 합의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떤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지가 주로 논의될 겁니다.
[앵커]
강제동원 해법 후속 조치, 그러니까,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이 있을지도 관심이잖아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들을 만나서, 지금 한일 양국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출발점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언론 인터뷰에서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한 일본의 행동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강제동원 해법에 대한 일본 측의 '성의있는 호응'을 촉구한 겁니다.
정상회담에서 어떤 '호응' 조치가 나올지는, 정상회담 뒤 열릴 공동기자회견을 지켜봐야할 것같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도쿄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권순두/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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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조금 전부터,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안보 분야 협력 강화와, 강제동원 해법 후속 조치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총리관저 앞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 지금 한일정상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오가고 있을까요?
[기자]
제 뒤로 보이는 일본 총리관저에서, 20분 전쯤, 환영 행사에 이어 한일정상회담이 시작됐습니다.
현재는 소수 참모만 배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하는, 소인수회담이 열리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소미아, 그러니까 한일군사정보 보호협정 정상화 등 안보협력 강화 문제와 함께, 강제동원 해법 후속 조치에 대한 의견이 오가고 있을 겁니다.
[앵커]
오늘 아침,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을까요?
[기자]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탄도사일이 일본 열도 방향으로 날아온 만큼,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공동 대응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을 걸로 보입니다.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그간 중단됐던 한일 안보정책협의회와 외교차관 전략대화 등을 재개하는 문제도 협의 대상입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조금 전,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해제 등의 합의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떤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지가 주로 논의될 겁니다.
[앵커]
강제동원 해법 후속 조치, 그러니까,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이 있을지도 관심이잖아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들을 만나서, 지금 한일 양국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출발점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언론 인터뷰에서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한 일본의 행동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강제동원 해법에 대한 일본 측의 '성의있는 호응'을 촉구한 겁니다.
정상회담에서 어떤 '호응' 조치가 나올지는, 정상회담 뒤 열릴 공동기자회견을 지켜봐야할 것같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도쿄에서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촬영기자:윤희진 권순두/영상편집:최근혁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조금 전부터,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안보 분야 협력 강화와, 강제동원 해법 후속 조치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총리관저 앞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 지금 한일정상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오가고 있을까요?
[기자]
제 뒤로 보이는 일본 총리관저에서, 20분 전쯤, 환영 행사에 이어 한일정상회담이 시작됐습니다.
현재는 소수 참모만 배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하는, 소인수회담이 열리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소미아, 그러니까 한일군사정보 보호협정 정상화 등 안보협력 강화 문제와 함께, 강제동원 해법 후속 조치에 대한 의견이 오가고 있을 겁니다.
[앵커]
오늘 아침,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을까요?
[기자]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탄도사일이 일본 열도 방향으로 날아온 만큼,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공동 대응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을 걸로 보입니다.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그간 중단됐던 한일 안보정책협의회와 외교차관 전략대화 등을 재개하는 문제도 협의 대상입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조금 전,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해제 등의 합의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어떤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지가 주로 논의될 겁니다.
[앵커]
강제동원 해법 후속 조치, 그러니까,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이 있을지도 관심이잖아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들을 만나서, 지금 한일 양국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출발점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언론 인터뷰에서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한 일본의 행동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강제동원 해법에 대한 일본 측의 '성의있는 호응'을 촉구한 겁니다.
정상회담에서 어떤 '호응' 조치가 나올지는, 정상회담 뒤 열릴 공동기자회견을 지켜봐야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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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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