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대담] 우주항공청 특별법 촉구 서명운동 시작
입력 2023.03.16 (19:33)
수정 2023.11.05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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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뉴스처럼 사천지역 시민들이 한국형 나사인 우주항공청의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명운동까지 시작했는데요.
서희영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스튜디오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천에 우주항공청 설립은 확정된 거 아닌가요?
이번 서명 운동, 시작하게 된 배경부터 말씀해주시죠!
[답변]
우주항공청을 올해 안에 개청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을 입법 예고하는 중입니다.
이 법률안에 대해서 국민적 관심도 환기시키고 국회에서 특별법이 적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그런 의미도 있습니다.
[앵커]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을 두고 여야도 대립 양상을 보이면서, 법안 통과가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지난 대선 이전부터 여야를 막론하고 한국판 나사(NASA)인 우주항공청 필요성에 대해서 아무도 이견을 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주항공청 설치가 가시화되자, 서로의 이해관계와 갈등이 표출되면서 우주항공청을 축소하자는 의견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세계는 이미 우주 경쟁 시대에 접어들었고, 주요 국가들은 모두 전담 조직이 우주 개발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출발이 늦었다고 할 수 있죠.
이런 상황에서 갈등과 이해관계에 발목이 잡혀서 우주개발 경쟁에 뒤처지지 않도록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 연구보고서에서 일부 연구진들이 우주항공청 청사 위치로 수도권과 가까운 세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제조는 사천, 연구개발은 대전으로, 자칫 반쪽 기관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도 나오는데요.
[답변]
사실 누구나 근무지로 수도권이나 대도시를 선호할 겁니다.
IT 분야에서는 판교가 남방 한계선이다. 이런 말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입지적 선호도만 갖고 따진다면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건 있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세종시와 비교해 보면 우리 사천시의 정주 여건이 현재는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경남도지사와 사천시장의 의지는 확고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남도와 사천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기 위해서 용역을 현재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서 지방 근무가 핸디캡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올해 안에 우주항공청 개청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세계 유수의 국가와 기업들은 우주 산업 경쟁에서 이미 빠르게 뛰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번 시기를 놓친다면 대한민국이 우주 개발의 동력을 상실하는 그런 우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올해 안에 우주항공청을 개청할 수 있도록, 모든 분의 관심을 다시 한번 부탁을 하겠습니다.
[앵커]
사천시가 우주항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사천시는 KAI(한국항공우주)를 중심으로 해서 민간의 우주항공 생태계가 다른 어느 곳보다도 잘 조성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우주항공청 관련 우수 인력들이 편안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과 관련 인프라를 계획대로 잘 보완해 나간다면 우주항공도시로서의 위상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연자의 발언은 KBS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앞서 보신 뉴스처럼 사천지역 시민들이 한국형 나사인 우주항공청의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명운동까지 시작했는데요.
서희영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스튜디오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천에 우주항공청 설립은 확정된 거 아닌가요?
이번 서명 운동, 시작하게 된 배경부터 말씀해주시죠!
[답변]
우주항공청을 올해 안에 개청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을 입법 예고하는 중입니다.
이 법률안에 대해서 국민적 관심도 환기시키고 국회에서 특별법이 적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그런 의미도 있습니다.
[앵커]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을 두고 여야도 대립 양상을 보이면서, 법안 통과가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지난 대선 이전부터 여야를 막론하고 한국판 나사(NASA)인 우주항공청 필요성에 대해서 아무도 이견을 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주항공청 설치가 가시화되자, 서로의 이해관계와 갈등이 표출되면서 우주항공청을 축소하자는 의견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세계는 이미 우주 경쟁 시대에 접어들었고, 주요 국가들은 모두 전담 조직이 우주 개발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출발이 늦었다고 할 수 있죠.
이런 상황에서 갈등과 이해관계에 발목이 잡혀서 우주개발 경쟁에 뒤처지지 않도록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 연구보고서에서 일부 연구진들이 우주항공청 청사 위치로 수도권과 가까운 세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제조는 사천, 연구개발은 대전으로, 자칫 반쪽 기관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도 나오는데요.
[답변]
사실 누구나 근무지로 수도권이나 대도시를 선호할 겁니다.
IT 분야에서는 판교가 남방 한계선이다. 이런 말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입지적 선호도만 갖고 따진다면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건 있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세종시와 비교해 보면 우리 사천시의 정주 여건이 현재는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경남도지사와 사천시장의 의지는 확고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남도와 사천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기 위해서 용역을 현재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서 지방 근무가 핸디캡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올해 안에 우주항공청 개청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세계 유수의 국가와 기업들은 우주 산업 경쟁에서 이미 빠르게 뛰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번 시기를 놓친다면 대한민국이 우주 개발의 동력을 상실하는 그런 우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올해 안에 우주항공청을 개청할 수 있도록, 모든 분의 관심을 다시 한번 부탁을 하겠습니다.
[앵커]
사천시가 우주항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사천시는 KAI(한국항공우주)를 중심으로 해서 민간의 우주항공 생태계가 다른 어느 곳보다도 잘 조성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우주항공청 관련 우수 인력들이 편안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과 관련 인프라를 계획대로 잘 보완해 나간다면 우주항공도시로서의 위상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연자의 발언은 KBS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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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뉴스처럼 사천지역 시민들이 한국형 나사인 우주항공청의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명운동까지 시작했는데요.
서희영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스튜디오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천에 우주항공청 설립은 확정된 거 아닌가요?
이번 서명 운동, 시작하게 된 배경부터 말씀해주시죠!
[답변]
우주항공청을 올해 안에 개청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을 입법 예고하는 중입니다.
이 법률안에 대해서 국민적 관심도 환기시키고 국회에서 특별법이 적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그런 의미도 있습니다.
[앵커]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을 두고 여야도 대립 양상을 보이면서, 법안 통과가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지난 대선 이전부터 여야를 막론하고 한국판 나사(NASA)인 우주항공청 필요성에 대해서 아무도 이견을 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주항공청 설치가 가시화되자, 서로의 이해관계와 갈등이 표출되면서 우주항공청을 축소하자는 의견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세계는 이미 우주 경쟁 시대에 접어들었고, 주요 국가들은 모두 전담 조직이 우주 개발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출발이 늦었다고 할 수 있죠.
이런 상황에서 갈등과 이해관계에 발목이 잡혀서 우주개발 경쟁에 뒤처지지 않도록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 연구보고서에서 일부 연구진들이 우주항공청 청사 위치로 수도권과 가까운 세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제조는 사천, 연구개발은 대전으로, 자칫 반쪽 기관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도 나오는데요.
[답변]
사실 누구나 근무지로 수도권이나 대도시를 선호할 겁니다.
IT 분야에서는 판교가 남방 한계선이다. 이런 말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입지적 선호도만 갖고 따진다면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건 있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세종시와 비교해 보면 우리 사천시의 정주 여건이 현재는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경남도지사와 사천시장의 의지는 확고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남도와 사천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기 위해서 용역을 현재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서 지방 근무가 핸디캡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올해 안에 우주항공청 개청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세계 유수의 국가와 기업들은 우주 산업 경쟁에서 이미 빠르게 뛰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번 시기를 놓친다면 대한민국이 우주 개발의 동력을 상실하는 그런 우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올해 안에 우주항공청을 개청할 수 있도록, 모든 분의 관심을 다시 한번 부탁을 하겠습니다.
[앵커]
사천시가 우주항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사천시는 KAI(한국항공우주)를 중심으로 해서 민간의 우주항공 생태계가 다른 어느 곳보다도 잘 조성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우주항공청 관련 우수 인력들이 편안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과 관련 인프라를 계획대로 잘 보완해 나간다면 우주항공도시로서의 위상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연자의 발언은 KBS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앞서 보신 뉴스처럼 사천지역 시민들이 한국형 나사인 우주항공청의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명운동까지 시작했는데요.
서희영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스튜디오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천에 우주항공청 설립은 확정된 거 아닌가요?
이번 서명 운동, 시작하게 된 배경부터 말씀해주시죠!
[답변]
우주항공청을 올해 안에 개청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을 입법 예고하는 중입니다.
이 법률안에 대해서 국민적 관심도 환기시키고 국회에서 특별법이 적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그런 의미도 있습니다.
[앵커]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을 두고 여야도 대립 양상을 보이면서, 법안 통과가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지난 대선 이전부터 여야를 막론하고 한국판 나사(NASA)인 우주항공청 필요성에 대해서 아무도 이견을 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주항공청 설치가 가시화되자, 서로의 이해관계와 갈등이 표출되면서 우주항공청을 축소하자는 의견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세계는 이미 우주 경쟁 시대에 접어들었고, 주요 국가들은 모두 전담 조직이 우주 개발을 주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출발이 늦었다고 할 수 있죠.
이런 상황에서 갈등과 이해관계에 발목이 잡혀서 우주개발 경쟁에 뒤처지지 않도록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 연구보고서에서 일부 연구진들이 우주항공청 청사 위치로 수도권과 가까운 세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제조는 사천, 연구개발은 대전으로, 자칫 반쪽 기관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도 나오는데요.
[답변]
사실 누구나 근무지로 수도권이나 대도시를 선호할 겁니다.
IT 분야에서는 판교가 남방 한계선이다. 이런 말까지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입지적 선호도만 갖고 따진다면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건 있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세종시와 비교해 보면 우리 사천시의 정주 여건이 현재는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경남도지사와 사천시장의 의지는 확고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남도와 사천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기 위해서 용역을 현재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서 지방 근무가 핸디캡이 되지 않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앵커]
올해 안에 우주항공청 개청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세계 유수의 국가와 기업들은 우주 산업 경쟁에서 이미 빠르게 뛰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번 시기를 놓친다면 대한민국이 우주 개발의 동력을 상실하는 그런 우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올해 안에 우주항공청을 개청할 수 있도록, 모든 분의 관심을 다시 한번 부탁을 하겠습니다.
[앵커]
사천시가 우주항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사천시는 KAI(한국항공우주)를 중심으로 해서 민간의 우주항공 생태계가 다른 어느 곳보다도 잘 조성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우주항공청 관련 우수 인력들이 편안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과 관련 인프라를 계획대로 잘 보완해 나간다면 우주항공도시로서의 위상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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