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동원 피해자들, 미쓰비시 국내자산 추심 소송 제기

입력 2023.03.17 (09:58) 수정 2023.03.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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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덕 할머니 등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자산에 대한 추심금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국내 법인 엠에이치파워시스템즈코리아가 미쓰비시중공업에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을 양금덕 할머니 등 2명이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이번 자산은 미쓰비시중공업이 가지는 금전채권이여서 기존에 현금화절차 대상이었던 주식이나 특허권과 달리 경매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1심판결에서 승소한다면 곧바로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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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제동원 피해자들, 미쓰비시 국내자산 추심 소송 제기
    • 입력 2023-03-17 09:58:06
    • 수정2023-03-17 10:50:21
    930뉴스(광주)
양금덕 할머니 등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자산에 대한 추심금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국내 법인 엠에이치파워시스템즈코리아가 미쓰비시중공업에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을 양금덕 할머니 등 2명이 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이번 자산은 미쓰비시중공업이 가지는 금전채권이여서 기존에 현금화절차 대상이었던 주식이나 특허권과 달리 경매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1심판결에서 승소한다면 곧바로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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