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경영진, 주가 폭락 전 주식 154억 원 어치 매도

입력 2023.03.17 (10:42) 수정 2023.03.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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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절차에 들어간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 회장이 파산 직전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한 데 이어 위기설에 휩싸인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경영진도 주가 폭락 전, 주식을 대량으로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최고 경영진 6명은 지난 1월 17일부터 3월 6일까지 모두 9만682주를 매도했습니다.

이들이 판 주식의 전체 금액은 약 154억 원에 달합니다.

은행 설립자의 측근은 일상적인 거래라고 밝혔지만, 이 거래 이후 최근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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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7 10:42:57
    • 수정2023-03-17 1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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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절차에 들어간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 회장이 파산 직전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한 데 이어 위기설에 휩싸인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경영진도 주가 폭락 전, 주식을 대량으로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최고 경영진 6명은 지난 1월 17일부터 3월 6일까지 모두 9만682주를 매도했습니다.

이들이 판 주식의 전체 금액은 약 154억 원에 달합니다.

은행 설립자의 측근은 일상적인 거래라고 밝혔지만, 이 거래 이후 최근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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