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도피 전화금융사기 대포폰 부총책 강제 송환

입력 2023.03.17 (23:47) 수정 2023.03.1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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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이 10년간 필리핀에서 도피생활을 하다 울산 경찰과 현지 경찰에 붙잡혀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대포폰 모집 부총책 49살 A씨를 국내로 강제 송환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필리핀 현지에 콜센터를 차려 놓고 통신사 '타지역 서비스'를 이용해 대포폰 5천여 대를 개통하는 수법으로 210억 원 이상의 이득을 챙긴 혐의로 공범 B씨 등 50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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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도피 전화금융사기 대포폰 부총책 강제 송환
    • 입력 2023-03-17 23:47:23
    • 수정2023-03-18 00:18:05
    뉴스9(울산)
울산경찰청이 10년간 필리핀에서 도피생활을 하다 울산 경찰과 현지 경찰에 붙잡혀 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대포폰 모집 부총책 49살 A씨를 국내로 강제 송환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필리핀 현지에 콜센터를 차려 놓고 통신사 '타지역 서비스'를 이용해 대포폰 5천여 대를 개통하는 수법으로 210억 원 이상의 이득을 챙긴 혐의로 공범 B씨 등 50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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