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소장의 갑질로 힘들었다’고 호소한 뒤 숨진 경비원들의 동료들이 갑질 당사자로 지목된 관리소장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숨진 70대 경비원 박 씨의 동료 70여 명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박 씨를 억울한 죽음으로 내몬 관리소장은 유족에게 사죄하고 즉각 물러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박 씨를 추모하는 묵념을 한 뒤 “소장은 유족에게 사죄하고 즉각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박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곳까지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간접 살인자인 관리소장을 즉각 해임할 것을 요구한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 대응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박 씨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설치됐고, 아파트 후문에는 ‘직원에게 죽음을, 주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입대의(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소장은 즉각 물러나라. 입주민 일동“이라고 적힌 현수막도 새로 내걸렸습니다.
앞서 지난주 노동조합과 다른 아파트 경비원들이 이곳을 찾아 박 씨를 추모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A 씨의 동료들이 직접 결의대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숨진 70대 경비원 박 씨의 동료 70여 명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박 씨를 억울한 죽음으로 내몬 관리소장은 유족에게 사죄하고 즉각 물러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박 씨를 추모하는 묵념을 한 뒤 “소장은 유족에게 사죄하고 즉각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박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곳까지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간접 살인자인 관리소장을 즉각 해임할 것을 요구한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 대응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박 씨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설치됐고, 아파트 후문에는 ‘직원에게 죽음을, 주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입대의(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소장은 즉각 물러나라. 입주민 일동“이라고 적힌 현수막도 새로 내걸렸습니다.
앞서 지난주 노동조합과 다른 아파트 경비원들이 이곳을 찾아 박 씨를 추모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A 씨의 동료들이 직접 결의대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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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소장 퇴진하라”…‘갑질 호소’ 사망 경비원 동료들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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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20 12:00:40
‘관리소장의 갑질로 힘들었다’고 호소한 뒤 숨진 경비원들의 동료들이 갑질 당사자로 지목된 관리소장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숨진 70대 경비원 박 씨의 동료 70여 명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박 씨를 억울한 죽음으로 내몬 관리소장은 유족에게 사죄하고 즉각 물러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박 씨를 추모하는 묵념을 한 뒤 “소장은 유족에게 사죄하고 즉각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박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곳까지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간접 살인자인 관리소장을 즉각 해임할 것을 요구한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 대응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박 씨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설치됐고, 아파트 후문에는 ‘직원에게 죽음을, 주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입대의(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소장은 즉각 물러나라. 입주민 일동“이라고 적힌 현수막도 새로 내걸렸습니다.
앞서 지난주 노동조합과 다른 아파트 경비원들이 이곳을 찾아 박 씨를 추모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A 씨의 동료들이 직접 결의대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숨진 70대 경비원 박 씨의 동료 70여 명은 오늘(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박 씨를 억울한 죽음으로 내몬 관리소장은 유족에게 사죄하고 즉각 물러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박 씨를 추모하는 묵념을 한 뒤 “소장은 유족에게 사죄하고 즉각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박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곳까지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간접 살인자인 관리소장을 즉각 해임할 것을 요구한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 대응해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박 씨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설치됐고, 아파트 후문에는 ‘직원에게 죽음을, 주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입대의(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소장은 즉각 물러나라. 입주민 일동“이라고 적힌 현수막도 새로 내걸렸습니다.
앞서 지난주 노동조합과 다른 아파트 경비원들이 이곳을 찾아 박 씨를 추모하는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A 씨의 동료들이 직접 결의대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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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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