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그레이트 한강, 자연 훼손·혈세 낭비 우려”
입력 2023.03.20 (14:31)
수정 2023.03.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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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대해 ‘자연생태 훼손과 혈세 낭비 우려’를 들어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경실련은 오늘(20일) 논평을 통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던 노들섬 같은 자연생태는 완전히 훼손될 수밖에 없다”며 서울시의 계획을 졸속계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관람차 ‘서울링’ 설치에 대해서도 태풍과 홍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안전과 예산 문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주거용 건축물 높이 규제 폐지를 두고서는 “스카이라인의 다양성 확보라는 공익을 추구하려면 규제 완화에 앞서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실련은 오늘(20일) 논평을 통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던 노들섬 같은 자연생태는 완전히 훼손될 수밖에 없다”며 서울시의 계획을 졸속계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관람차 ‘서울링’ 설치에 대해서도 태풍과 홍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안전과 예산 문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주거용 건축물 높이 규제 폐지를 두고서는 “스카이라인의 다양성 확보라는 공익을 추구하려면 규제 완화에 앞서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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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실련 “그레이트 한강, 자연 훼손·혈세 낭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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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3-20 14:31:19
- 수정2023-03-20 14:32:00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대해 ‘자연생태 훼손과 혈세 낭비 우려’를 들어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경실련은 오늘(20일) 논평을 통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던 노들섬 같은 자연생태는 완전히 훼손될 수밖에 없다”며 서울시의 계획을 졸속계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관람차 ‘서울링’ 설치에 대해서도 태풍과 홍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안전과 예산 문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주거용 건축물 높이 규제 폐지를 두고서는 “스카이라인의 다양성 확보라는 공익을 추구하려면 규제 완화에 앞서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실련은 오늘(20일) 논평을 통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던 노들섬 같은 자연생태는 완전히 훼손될 수밖에 없다”며 서울시의 계획을 졸속계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관람차 ‘서울링’ 설치에 대해서도 태풍과 홍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안전과 예산 문제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주거용 건축물 높이 규제 폐지를 두고서는 “스카이라인의 다양성 확보라는 공익을 추구하려면 규제 완화에 앞서 부동산 불로소득 환수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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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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