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은행 2월 가계대출 예대금리차, KB·농협·우리은행 순

입력 2023.03.20 (16:17) 수정 2023.03.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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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이라고 할 수 있는 5대 은행 중 지난달 신규취급 가계대출(서민금융상품 제외)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가장 컸던 곳은 KB국민은행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나친 '이자 장사'를 막자는 취지로 지난해 7월부터 19개 은행의 월별 예대금리차 공시를 하고 있습니다.

예대금리차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건 대출·예금 금리 격차에 따른 마진(이익)이 많다는 뜻입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오늘(20일)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2월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 제외 KB국민은행 가계 예대금리차(가계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1.48%p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NH농협은행(1.46%p), 우리은행(1.46%p), 하나은행(1.32%p), 신한은행(1.06%p) 순으로 가계 예대금리차가 컸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월 말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를 단행해 특히 전세대출금리의 경우 전월보다 1%p 가까이 떨어졌지만, 신용대출과 단기성 예금의 비중이 커지면서 예대금리차 축소 효과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는 시중은행 최저 수준이고, 2월 말과 3월 중순 이뤄진 가계대출 금리 추가 인하는 3월 예대금리차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업 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의 경우 5대 은행 가운데 하나은행이 1.91%p로 가장 컸습니다.

이어 NH농협은행(1.81%p), 우리은행(1.81%p), KB국민은행(1.76%p), 신한은행(1.40%p)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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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0 16:17:43
    • 수정2023-03-20 16:21:28
    경제
주요 시중은행이라고 할 수 있는 5대 은행 중 지난달 신규취급 가계대출(서민금융상품 제외)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가장 컸던 곳은 KB국민은행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지나친 '이자 장사'를 막자는 취지로 지난해 7월부터 19개 은행의 월별 예대금리차 공시를 하고 있습니다.

예대금리차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건 대출·예금 금리 격차에 따른 마진(이익)이 많다는 뜻입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오늘(20일)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2월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 제외 KB국민은행 가계 예대금리차(가계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는 1.48%p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NH농협은행(1.46%p), 우리은행(1.46%p), 하나은행(1.32%p), 신한은행(1.06%p) 순으로 가계 예대금리차가 컸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월 말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를 단행해 특히 전세대출금리의 경우 전월보다 1%p 가까이 떨어졌지만, 신용대출과 단기성 예금의 비중이 커지면서 예대금리차 축소 효과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는 시중은행 최저 수준이고, 2월 말과 3월 중순 이뤄진 가계대출 금리 추가 인하는 3월 예대금리차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업 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저축성수신금리)의 경우 5대 은행 가운데 하나은행이 1.91%p로 가장 컸습니다.

이어 NH농협은행(1.81%p), 우리은행(1.81%p), KB국민은행(1.76%p), 신한은행(1.40%p)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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