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천 원 아침밥’ 제공…고물가에 매일 대학생 수백 명 몰려

입력 2023.03.20 (17:14) 수정 2023.03.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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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를 맞아 인천대가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하면서 아침 식사를 거르는 대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국립인천대학교는 올해 정부 지원금 등 1억 4천여만 원을 마련해 지난 17일부터 교내식당에서 아침밥을 천 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첫 날인 17일 279명에 이어, 오늘(3/20)은 365명이 아침 식사를 하는 등 재학생들이 식당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값싼 아침밥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는 대학 내 복지사업으로, 인천대는 올해 모두 4만 3천여 명 분량의 아침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천대는 “천 원의 아침밥은 고물가 시대에 꼭 필요한 학생복지 사업으로 재학생 만족도도 높다”며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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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0 17:14:33
    • 수정2023-03-20 17:28:54
    사회
고물가 시대를 맞아 인천대가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하면서 아침 식사를 거르는 대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국립인천대학교는 올해 정부 지원금 등 1억 4천여만 원을 마련해 지난 17일부터 교내식당에서 아침밥을 천 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첫 날인 17일 279명에 이어, 오늘(3/20)은 365명이 아침 식사를 하는 등 재학생들이 식당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값싼 아침밥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는 대학 내 복지사업으로, 인천대는 올해 모두 4만 3천여 명 분량의 아침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천대는 “천 원의 아침밥은 고물가 시대에 꼭 필요한 학생복지 사업으로 재학생 만족도도 높다”며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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